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성가게시판

**세실협회에 가입하면서**

스크랩 인쇄

신문교 [ShinPaulus] 쪽지 캡슐

2002-06-05 ㅣ No.3905

박재광 회장님을 비롯한 한국 세실리아 성음악 협회

회원 여러분께 삼가 인사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협회를 이만큼 키워 오신

임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 드립니다.

진작 가입하여 세실리아 성음악 협회의 일원이 됐어야 했는데

이제사 가입하게 된 점 해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수년전 귀 협회의 회장이신 박재광 선생께서 가톨릭 대상을 수상하셨을 때

저는 척박한 가톨릭 성음악계에 한 줄기 희망을 느꼈습니다.

선생은 지난 30여년 동안 고난이라 해도 좋을 한국 가톨릭 성음악계의

온갖 어려움을 묵묵히 감내하며 일관된 모습으로 오늘에 이른 분이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그 어려움은 대부분 <음악>이 아니고 <사람>때문임을 수 없이 보아 왔습니다.

 

외람된 말씀이오나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격언대로

잔바람에 개의치 마시고 평소의 소신대로 하느님께서 주신 소명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 문 교 바오로 올림



81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