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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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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10-23 ㅣ No.1063 나는 하느님의 작품 입니다. 저 높은 하늘도,깊고 깊은 푸른 바다도 하님의 작품 이며, 멋지게 물들어 가는 나무들도 하느님의 작품 이지요. 그리고 반가운 소식을 전해 주는 새들과 귀엽고 힘찬 동물들도 물론 하느님의 작품 이며 넓은 들녘의 곡식들도 하느님의 작품 이랍니다. 그런데, 그 많은 작품들 중에서 으뜸의 작품은 바로 사람이며 나도 또한 으뜸 작품인 사람 중에 한 사람 이지요. 내가 으뜸인 것은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 하시기에 나를 으뜸의 자녀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런데, 생각 해 봅시다. 으뜸의 작품이 아닌 모든 하느님의 작품들은 하느님의 뜻에 아무 말 없이 순명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으뜸이라는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 으뜸인 나는 나를 사랑하고 있으며 나의 이웃 모두를 사랑하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지.... 그리고 나를 으뜸으로 만들어 주신 그분께 순명하고 있으며 그분을 항상 사랑하며 정말 주인으로 모시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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