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8737]안창환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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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임 [thewings] 쪽지 캡슐

2003-06-11 ㅣ No.8738

 

아름다운 마음을 언제나 님의 글 속에서 흠뻑 느끼지요.

계속 좋은글 올려 주심에 감사드리고요....

이름으로 보면 남자분 같은데 맞지요?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남자분 이신가봐요....

 

이 옆방은 서로가 더 잘 알고, 더 잘 낫다고 우기고 싸우는 너무 똑똑한(?) 신자들의

전쟁터,칼보다 더 날카로운 혀가 가슴을 난무하는 피가 튀는 전쟁터 같아,

저는 되도록이면 그 곳은 피해서 이 따뜻한 방을 들어 온 답니다.

 

지금 올려주신 글은 저 역시 평상시에 느껴오던 사람들의 좋은 모습들이지요.

우리나라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행동하고 산다면,

바로 이곳이 천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감사하다는 말을 아끼고,

미안하다는 말을 아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 이 사회.

정말로 아껴야 할 것을 아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들일텐데...

 

그리고 교회에서 거의 대부분의 부부들이  다른 미사시간에 각각,

그리고 멀리 떨어져 앉아서 미사드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못내 아쉽습니다.

옆에 가족이 함께 다정히 앉아서 미사드리면 하느님 보시기에도  얼마나 흐믓해 하실까....

 

님의 또 다른 아름다운 지혜의 글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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