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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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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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kimhh1478] 쪽지 캡슐

2020-08-08 ㅣ No.97617

 

  
♧ 오늘 배우지 않고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말라 ♧     

빼어난 미모의 젊은 날이 있었다 해도 
나이가 들면 결국 그 차이가 없어지는 것처럼 

인생은 나이가 들면서 
불평등의 차이가 줄어들고 
차츰 평준화가 이루어진다. 

30대까지는 나 이외의 다른 삶이 
더 높아 보이고 커 보여 
세상이 불공평하다 푸념도 하였지만, 

영혼이 커지는 불혹의 40대부터는 
세상을 관조할 수 있는 시각이 
인생의 평준화를 이루기 시작한다.

지천명의 50대부터는 
순리에 순응하는 성숙함이 
산봉우리를 무디게 하고 
계곡을 차오르게 한다. 

이순의 60대에는 
더 가진 자도 덜 가진 자도 
똑같이 공수래공수거에 공감하고, 

고희의 70대엔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인생의 평준화를 받아들인다. 

이렇듯이 인생의 나이가 들면 
많이 가진 자의 즐거움이 
적게 가진 자의 기쁨이나 별 차이가 없고, 

많이 아는 자의 만족이 
미혹한 자의 감사에 미치지 못하기도 하며, 
이리 빼고 저리 더하다 보면 
인생의 높낮이는 결국 비슷해지고 만다. 

더불어 사는 삶속에서 
더 가졌음에 오만하지 말고, 
더 배웠음에 교만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 좋은글 중에서 - 
- html By 김현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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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시인의 노래 / 한경애 ♬ 

마른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는 
작은~ 잎새 하나 
그대가~~ 나무라 해도 
내가 내가 잎새라 해도 
우리들의 사~이엔 아무것도 
남은게 없어~요 

    
< /CENTER>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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