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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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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ㅣ No.171982
주님께 기도드리나이다.
지치지않게 하시고
사랑에 덧없음에 절망하지않게 하소서.
희망을 잃지않고 주님을 사랑하게 하시며
제게 예비하시는 주님의 길을
겸손되이 따르게 하소서.
제자신의 명예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주님의 뜻으로 움직이게 하소서.
저를 주님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련함으로 영감을 놓치지않게 하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끄소서.
저의 절망과 분노와 눈물은 주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겸손의 초석이 되게 하소서.
당신께서 주시는 십자가는 가볍나이다.
세상을 떠나 주님께 가는것이 유일한 희망이옵나이다.
당신께서 이루시는일에 작은 돌멩이하나 얹을 능력뿐인 저를
측은히여기소서.
오롯이 믿사오니 부디 저버리지마소서.
제가 주님을 떠나 어디로 가겠나이까.
부디 단단히 붙잡아 주소서.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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