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묻고답하기 천주교 ㅣ 성경 ㅣ 7성사 통합게시판입니다.

q Re:오늘 성경말씀의 뜻을 해석하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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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숙 [jinjulia] 쪽지 캡슐

2006-10-18 ㅣ No.1903

 

성서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즐거워하여라.아기 못낳는 여인이여,

소리 높여 외쳐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인이여,

홀로 사는 여인의 자녀가

남편 있는 여인의 자녀보다 더 많으리라."(갈라4,27)

"성서에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시야서(54,1)에서 인용하고 있는 이 글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빌론에 유배되어 있을 무렵의 예루살렘에 대하여 한 말입니다.당시의 예루살렘은 신랑인 하느님께 버림받은 "아기 못낳는 여인과"과 같았습니다.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 여인인 예루살렘에게로 다시 돌아오십니다.그렇게 되면 홀로 사는 여인의 자녀가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바오로는 이사야의 구절을 메시아적인 뜻으로 보고 "하늘의 예루살렘.'곧 그리스도의 교회에 들어맞추고 있습니다.돌계집인 사라에게는 아들이 태어나리란 약속이 있어서 크게 기뻐하였습니다.그것과 똑같이 그리스도 교회에도 헤아릴 수 없는 아들이 태어날 것입니다.

 

먼저 답해주신 것도 새롭게 다가와서 기뻤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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