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
(백) 부활 제6주간 수요일 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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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5 ㅣ No.1498

우선 이말로 시작하고 싶군요.

악은 선에 기생한다고 합니다.

성적인 욕망자체가 죄악시 될 이유는 없읍니다. 하느님께서 창조하실때

남여가 서로 화합하는 신비로 자손을 늘려 하느님의 영광을 기리도록 하셨으니까요.

그러나 처음에는 사랑의 욕망이었던것이 어느틈에 악이 개입해 대상에 대한 사랑이 없는

이기적인 욕망으로 교묘히 변질이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자위라는것은 실질적인 대상에 대한 욕망을 스스로에게 해결함으로써 실제적인 문제들, 이를테면 간음, 강간등을 일으키는 죄악을 피할 수는 있지만 문제는 자신의 몸과 영혼에

죄악을 짓는 다는것일겁니다. 이 말은 의례 들어온 얘기일수 있지만, 더 깊이 생각되어야 할 필요가 있읍니다. 즉, 자신이 갖고 있는 초월적 자아( 성령)에 죄를 짓는것입니다.

악이 가장 먼저 침투하는 경로(루트)가 바로 성적인 문제로 시작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은 처음에 어떤 원의로 시작되거나 그부분에 있어 영성적으로 약했기때문에 시작되겠지만, 이것이 습관이 되어가면서 악령의 개입이 적극적으로 있게됩니다.

이 말은 매우 조심스럽지만, 그리고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사실입니다.

악령들은 실제로 정말 여러가지 종류가 있읍니다.그중 음란의 영적인 존재들이 형제님이

그러한 생각을 할때마다 타고 들어오게 되어있읍니다. 그리고 자위를 할때마다 그러한

영적존재들과 관계비슷한것을 맺게되면서 그들의 노예가 되어가는겁니다. 그들이 원하는것은 형제님의 파괴입니다. 악령은 아주 특별한 사람이 아니면 볼수 없게 되어있읍니다. 그리고 자기가 만들어내는 간음적인 생각은 본인 자신에 의한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은 그들의 영향력이 상당히 강력한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적인 욕망으로 괴로워 하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 선하고 감수성이 훌륭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문제는 자신이 관능에 약한 영성을 갖고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만의 십자가입니다. 그것을 십자가에 못박을 수 있을때 하느님이 창조하신 형제님의

훌륭한 하느님의 모상이 영광을 드러내게 되는것입니다. 물론 아주 지난한 일입니다.

그러기에 십자가의 영광이 그렇게 빛나는것이 아닙니까?

그러기 위해 해야하는것은 첫째로, 자신이 파괴되어가고 있고 노예화되어있음을 자각하고

그에대한 철저한 환멸을 가져야하는것입니다. 성적인 부분에서 영이 썩어지면 다른 모든 부분에 그에 따른 영향이 미치게 되어있읍니다. 영적인 파멸이 옵니다.

그리고 자신을 그렇게 만드는 원수인 그 존재들의 실체에 대한 인식이 따라야합니다.

그다음은 확고한 결의입니다. 그들과 절대로 타협하기 잖겠다는 의지죠.

그 다음 필요한것은 꾸준한 기도와 영성체, 고해성사입니다.

이런 경우 문제는 단순히 형제님에게만 있는게 아니기 쉽습니다.

우리들에게는 조상으로부터 타고 내려오는 영적인 영향이 있읍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계치유를 위한 기도를 꾸준히 바쳐야합니다.

이를 오래 지속하기 힘들겠지만, 형제님에게는 절박한 문제일테니 계속 해가셔야하고

그렇게 철저히 그들과의 타협을 거부하고 그들을 정죄하며 미사영성체를 해나간다면

그런 존재들은 발악을 하다가 떠나가게 되어있읍니다. 이는 예수님의 피로써 가능한것이지요. 바로 거듭남의 은혜가 필요한거지요. 이러한 영성적 고통은 형제님이

예수님을 체험하는 계기가 될것입니다.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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