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김대건 성인 성지안내)

필리핀 마닐라에서 약60킬로 떨어진 곳의 롤롬보이에
김대건 성인이 마카오에 계시다 1837년8월 민란으로 그곳으로
피신을 가셨었다 당시 그곳은 도미니칸 수도원이었다
성인께서는 다음해 1838년12월 마카오로 돌아가셨다가
1839년4월 다시 민란으로 필리핀 롤롬보이로 피난을
오셨다가 그해 겨울 11월에 마카오로 가셨다
그후 1842년2월28일 대만으로 가시기위해 다시 이곳에 들러
10일정도 머무시다 가신 인연 깊은 곳이다
그곳에는 오래된 망고나무가 있는데 그 망고나무 아래서
가족을 그리며 편지를 읽으시곤 하셨던 그 나무가 지금도
기념수로 지정되어 보존되고있다
그곳에는 성인께서 순교를 하신 시점부터 목이 없는 사람이
나타나 사람들이 혼비백산 하여 도망쳤고, 개들 까지도
자지러지도록 짖어댔다고 합니다.
이런 일이 계속되자 식모들이 무서워 견디지를 못하고
도망갔다고 하는데 그후 그집은 동네사람들이 귀신이 나오는집.
즉 흉가집으로 알려졌다 사람들은 성인께서 한국에서 목이 잘려
순교하셨단 소리에 성인의 영혼이 나타나시는 것으로 믿었다
그때 마침 오기선 신부님은 김대건 신부님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성인께서 계셨던곳을 찾아 동상을 세우려고 이 장소를 물색하던 중
그런 일이 있는 그 장소가를 찾아 알아보니 바로 이곳이
도미니칸 수도원 자리라는 것을 알아내고  바로 이곳이라 하여
그집 주인 '모데스타 멘도사' 할머니에게 부지 사용 허가을
얻어 이곳에 성인의 동상을 건립하였다.
동상이 건립되자 그후부터 김대건성인의 영혼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국교회는 성인이 머물러 공부하였던 이 자리를 성지로 정하고
그분의 거룩한 삶과 그분의 순교정신을 기리고자
오기선(요셉)신부의 지도하에 마닐라 한인 천주교회 신자들과
고국의 신자들이 뜻을 모아 김수환 추기경과 마롤로스 교구장
알마리오 주교 임석하에 1986년 5월 22일  동상을 세웠는데
성인을 이곳 관할 롤롬보이 성당의 주보 성인으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후 그부지를 사용 허락을 해준 할머니니가 돌아가신후 그분의
아들이 그곳에 살며 성지를 관리 하였는데 나이가 많아지고 병에
들어 그곳에 살수가 없어 그집을 팔게 되었는데
마침  김데레사 자매님과 뜻이 있는 후원자의 도움아래 2002년10월 
수원교구산하 대건안드레아수녀원에서 부지를 매입하여 관리를
하게되어 현제 수녀님 4분이 그곳에 머무시며 성인의 주보성당
신부님이 그곳에 성체도 모셨놓고 성당의 협조아래 우리의 성지를
우리가 직접 관리하게 되었다
멀리타국에서 그곳을 관리하시는 수녀님들과 당시 그곳에서 외롭게
생활 하셨던 성인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기도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결박 당한 저는 그리스도의 은총을
 크게 믿고 있습니다. 천주께서는 제가 끝까지 이 모든 혹독한
 형벌을 감수하도록 도우시기를 바라나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는 성인이 참수당하기 약 한 달전 신자들에게 보낸
 고별편지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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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성지방문 상담 문의-TEL:02)518-7643-4, 매일-acy359@hanmail.net   안 요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