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성모님께 간절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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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숙 [rkdalstnr482] 쪽지 캡슐

2007-01-31 ㅣ No.2862

오늘은 2006.10.3 세월은 흘러 6년의 고통을 지고 왔습니다
주님 주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저의 온 생애를 바쳐 주 성모님께 바치고자 하는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을 잘 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온갖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견딜수 있게 힘과 용기를 주소서 저의 작은 힘으로는 권위적인 무서운 칼 아래서 눈물만 흐릅니다
1인 5역으로 일을 한다는 말을 들으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오직 한국의 토착화 적인 성화를 그렸습니다 43년이 되었습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 이란 말을 체험했습니다 한국 사람이 한국적인 것을 무시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주관을 잃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외국인들이 한국적인 작품을 평가하는데 놀라웠습니다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줄로만 인식했던 저의 오산을 알았습니다
20년 전 고향에 약 3000평의 땅을 가진 것 모두를 털어 구입했습니다 또 다시 빈손으로 일을 했습니다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을 건축하고자하는 마음으로 몇 번이나 코피를 쏟아가며 죽을 고비를 넘겨 가면서도 기쁘게 일을 했습니다 성모님의 도우심으로 이렇게 건재합니다 항상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부르시는 날가지 열심히 사는 민생입니다
1차 미술관을 설계도를 하고 이젠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을 건축할 마음으로 2001-2002동안 훌륭하신 건축사를 소개받아 설계를 하고 기존 대지200평으로는 부족하여 300평을 추가로 건축허가를 받기위해 토지용도변경을 하려고 횡성군에 갔습니다 그런데 횡성군 직원이 용도변경을 해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유를 물으니 원주교구에서 땅을 사기로하고 횡성군에서 관광사업을 하기위해 협약을 했다고 합니다 너무나 어이가 없어 기가 막힌다는 말을 체험했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 법이 있나 지주는 무엇인가 지주의 인권은 어떻게 된 것인가 이렇게까지 지주를 무시하고 이렇게 어이없는 일을 당해야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국민인가요 어떻게 지주인 000은 전혀 모르고 말입니다 횡성군수 000과 원주교구000주교는 지주도 모르게 자기들 마음대로 할수 있는 권한이 따로 주어진 것인가요 성당개발을 위해서는 이렇게 할수 있는 법이 따로 주어지는 것인가요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6년 동안 정말로 많은 고통을 받아왔습니다 2005년이면 횡성군과 원주교구의 협약이 끝나는 것으로 알고 기다렸습니다 희망이 있었기에 원주교구의 무시를 받으면서도 횡성군의 협박도 감수 할수 있었습니다 오직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을 조찰하고 아름답게 지어 고향을 성모님께서 지켜주시도록 또한 아름다운 성모자 공원을 조성하여 이곳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토착화의 성화를 감상하며 정서적으로 또한 신앙적으로 풍부한 마음의 정화와 평안을 조금이나마 줄수 있다면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힘도 없는 제가 1인 5역으로 일을 했다하여도 돈울 얼마나 많이 벌겠습니까 그러나 돈이 많이 들고 화려함만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정서에 맡는 고향 조그마한 마을에 풀 향기와 더불어 피어나는 뭉개구룸이 하늘로 몽실몽실 날아오르는 그런 곳을 꿈꾸었습니다
여자라고 이렇게 무시를 당해야만 하는 것인가요 그런데 또 다시 2005.12월에 처음으로 지주들을 모아놓고 2년 연장을 한다고 합니다 횡성군과 원주교구는 지주들을 땅에 엎어놓고 발로 누르고 군과 교구가 손을 다시 잡았습니다 힘없는 지주들은 000주교의 강제수용은 절대로 없고 할수도없는 것이 교회라고 한 말씀을 굳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잔디광장은 1년에 한번 사용하는데 만들지 말라고 풍수원 성당 000신부에게 지시를 내렸다고 분명히 말씀 하셨습니다 그런데 000의 소유지2000평을 강제수하여 소나무 밭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고 강제수용을 하는데 주교님께서 동의를 하셨는가 봅니다 주교님도 이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이 천주교회라면 누구를 믿을 수 있나요 세상은 말세일 것입니다 설마 그럴리가 하고들 말 하겠지요 그러나 사실입니다 신자로서 절망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횡성군은 싼 값으로 강제 수용을 하여 교구에 준답니다 교우들의 땅을 말입니다 군은 군 사업이라고 주장하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성당 사업이지요 횡성군에 내세울것이 없어서 풍수원 성당을 개발하여 돈을 벌 것이라고 횡성군직원이 말 했습니다
2차 미술관 설계도를 하고 2005년에 협약이 끝난 것으로 알고 2006.초에 단국대학교 000교수의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 설계도를 받았습니다 이번엔 기존의 대지 200평에 건축을 하려고 건축허가 신청을 횡성 설계사무소에 부탁헸습니다 그런데 횡성군에서 기다리라고 했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 것인지 답답합니다 파땀 흘려 어렵게 장만한 소유지에 한국의 성모자 미술관을 건축하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한국의 성모자님 풍수원에 강복주시기가 실으신가요 원주교구에서 보잘 것 없는 저를 무시하는 것은 좋으나 저를 무시하는 것은 한국의 성모자 를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성모님께서 더욱 사랑받으시도록 그리고 우리는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항상 기쁘게 생활하는 것이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성모님의 사랑안에서 저는 지금까지 사는 동안 참으로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성모님의 사랑 안에서 살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저를 한 개인으로만 여기지 않기를 바랍니다 개인의 발전을 소멸시키지 말아 주세요 별 볼일 없는 000 이지만 국위 선양에 조그마한 도움은 되고 있습니다 2000평을 빼앗고 400평을 주겠으니 미술관을 지으라는 것입니다 횡성군에서요 자유로운 활동을 갈망하는 한 작가로서의 꿈의 날개를 꺾지 말아주세요 간곡히 부탁합니다 저는 횡성군과 원주교구의 도움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제 땅위에 자유럽고 평안하게 성화작품을 활동을 하도록 해주세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은 구속과 억압과 제재를 받으면 활동을 할수가 없습니다 간섭을 받지 않으려고 외진 곳에 땅을 구입 했는데 왜 이렇게 시끄러워 졌는지 참으로 한탄스럽습니다 그러나 저는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일이 잘 해결되기를 기다리며 기도합니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나를 싫어하고 하는 일에 방해를 해도 그 사람이 불상하게 보입니다 처음에 잘못 끼운 단추는 잘못된 것입니다 아무리 보잘것 없는 한사람의 땅이라도 주인을 온전히 무시한 것은 인권유린이라 생각 됩니다 저도 대한민국 자본주의 국가에서 땅을 소유한 한 사람의 지주입니다 지주이 대한 사전에 예우는 있어야 하는것 아닌가 합니다 조용한 생활로 한 생을 보내려하는 자에게 왜 이런 일이 벌어져 시끄러운 삶이 닥치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 건축한지 100년이 넘는 아름다운 성당이 많이 있습니다 옛 사연이 있는 곳들입니다 그러나 원주교구와 같이 성지를 만들려고 하는 곳은 없습니다 이렇게 군을 이용하여 강제수용까지 하는 곳은 없다고 봅니다 천주교회는 정의구현을 외치고 양심선언을 하고 사회 비리를 고발하여 바른 사회를 이끄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압니다
서울에 있는 한국에서 제일 먼저 지은 중립동성당과 명동성당도 문화재로 등록되어 부패한 벽돌을 교체하는데 국가 경비를 보조 받으나 전체를 받는 것이 아니고 몇 퍼센트를 받고 나머지는 신자들의 헌금으로 보수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땅을 강제 수용해서 관광지를 만드는 곳은 없는 줄로 압니다 20년 전에 구입한 땅에 잣나무 한 트럭 700여 구루를 땅 경계선에 심었습니다 곡식을 심을 땅은 반도 안 되었습니다 돌이 너무 많아 돌을 굴려 축대를 쌓고 무허가 집을 헐어 터를 가꾸고 준비해 왔습니다 혼자의 힘으로 피땀흘려 으룬 터전을 돌려주세요 어린아이와 혼자 사는 여자를 무시하고 업시여기며 조금 가진 것을 빼앗으면 안 된다고 성서말씀에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 갚아 주실 것입니다 나는 아직도 원주 교구장님이 하신 말씀을 믿고 싶습니다 강제수용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 하신 것을요 그 말씀을 들은 토지수용대상 지주들은 지금 피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느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천주교회 빛을 잃게 하지 말아 주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빛을 밝혀야 하는 분들이 십니다 등불을 책상위에 올려놓고 환한 빛을 볼수 있으면 모두가 행복하고 원주교구가 빛날 것입니다 000도 강원도의 한 사람으로 강원도를 사랑하고 산골 고향을 사랑합니다
000의 간단한 양력을 소개합니다 먼저 저를 이끌어주시는 하느님께 찬미를 드립니다 또한 항상 보호해주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성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1938.풍수원 출생 1957.한국순교 복자 수녀 회 입회 1959-1962선교
1963.한국화 미술공부시작 1966.수녀원 창설20주년 성화 미술전시
1969.동덕여자대학 회화과 입학 1971. 수녀원 창설25주년 성화미술 전시
19732개교기념 목단그리기 대회1등상 1973.대한민국 학생미술대회 특상
1973.동덕여자대학 회화과 졸업 1975.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입학
1977.이화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졸업 석사학위논문 한국가톨릭 미술에 관한연구 1977.가톨릭 미술가 협회 가입 현재까지 계속출품 1975.동성 중 고등학교 미술교사 1981.단체에서 홀로서기 1977.부터 단체전에 출품 수십 점 현재까지 1983.한국순교성지 새남터에서 순교하신성인들 대작 제작
1984.한국순교성지 새남터성당 103위 순교성인 제대 벽화 돌 부조 대작제작 1986.한국의 성모자상 석고상 대작 제작 1984.작품을 제작하기위해 구라파 일대릏 순례함 1981-1994.새남터성당 성가대 반주와 지휘14년간 새남터성당제대 꽃꽃이 14년간 1995.서강 대학교 수도자대학원 신학과 입학 1998까지 신학3년 수료 1997.스페인 이스라엘 동유럽 순례 2000.이태리 바디 칸 옆 화랑에서 한국의 성모자상 전시 2000-2001일본 한국의 성모자 미술전시 2002.한국의 성화집 발간 2002.5.3번째 작품전시 (당시 000 교황대사님과 000주교님과 십여 분의 신분님 등 귀하신 분들이 참으로 많이 오셨습니다 )2006.5.15-9.15 미국 데이튼 대학에서 초청하여 한국의 성화 작품 30점이 4개월간 전사 madonnas of the morning calm sacred images from korea
한국의 성모자미술관을 건축하기위해 설계하였던 투시도와 설계도를 첨부합니다 설계릏 해 주신 교수님들께 죄송하기 이를 때 없습니다 아직도 건축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2006.10.3 이 호소문을 하루 종일 썼습니다 서툰 컴퓨터 솜씨로 끝까지 보아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면형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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