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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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판하고 단죄하는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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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giovanni] 쪽지 캡슐

2014-03-16 ㅣ No.87861

 

◆ 나는 심판하고 단죄하는 전문가 예쁘다 밉다 좋다 싫다 같은 감정표현을 강하게 하면 삶이 힘듭니다. 그냥 대충 넘어가고 될 대로 되라며 통 크게 생각이면 그만큼 편해지지요. 나의 삶에 감정을 앞세우면 힘들고, 뒤로하면 덜 힘들어 살기 편해지고요. 그렇듯 대인관계에서도 감정을 뒤로하고 의리로 살면 평온할 겁니다. 남을 심판하고 단죄 한다는 건, 내가 심판하고 단죄하는 전문가란 뜻이지요. 미워할 줄 아는 내가 되어간다는 것, 실은 이게 더 문제라 생각됩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심판받지 않을 것이다. 남을 단죄하지 마라. 그러면 너희도 단죄받지 않을 것이다. 용서하여라. 그러면 너희도 용서받을 것이다.(루카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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