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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미사강론]‘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교구민들에게 권고하다.[2월25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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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영 [jjwriter] 쪽지 캡슐

2018-03-04 ㅣ No.118746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미사 강론입니다.

 

https://www.vaticannews.va/en.html

http://w2.vatican.va/content/francesco/en/homilies/2017.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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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님 강론 날짜] 2018225일 주일[사순 제2주일]

[강론 당일 독서와 복음 말씀] 1독서 : 창세기 22,1-2.9.10-13.15-18

화답송 : 시편 116(115),10 15.16-17.18-19ㄱㄴ( 9)

2독서 : 로마서 8,31-34

복음 : 마르코 복음 9,2-10

http://maria.catholic.or.kr/mi_pr/missa/missa.asp?menu=missa&missaid=8651&gomonth=2018-02-25&missatype=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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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e Francis celebrates Mass at the Rome parish of San Gelasio 

교황,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들으라고 교구민들에게 권고하다.

https://www.vaticannews.va/en/pope/news/2018-02/pope-mass-homily-rome-parish.html

 

주일 오후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의 변두리인 교외로 이동하여 San Gelasio 교구에서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2 25일 주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Ponte Mammalo San Gelasio 교구 교회에서 미사를 드렸습니다. 미사는 예정보다 30분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신자들 가운데에는 완전히 자유롭지 못한 처지에 있는 전과자들이 많이 있었고 화재로 집이 파괴되어서 교황이 조립식 주택들 제공했던 가족도 함께 있었습니다.

 

미사 후에 교황은 혹독하게 추운 날씨 속에서 밖에서 기다렸던 군중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그들이 얼마나 기꺼이 그 추위 속에서 교황을 기다리는지를 보고 나서 북극에 교구를 세워야겠다는 영감을 받았다고 느꼈다며 농담하면서 말했습니다.

 

교황의 강론은 그날의 복음 말씀에서 이야기된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심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신자들에게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의 목소리를 항상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나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했습니다.

 

다음은 교황 성하의 강론 전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분께서 하늘에 계신 모습대로 사도들에게 당신 자신을 보여 주십니다. 영광스럽고 빛나고 승리하시는 승리자. 그리고 이것은 십자가의 치욕에 대해 사도들을 준비시키기 위해 이루어진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도들은 예수님께서 범죄자처럼 죽으실 것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해방시키는 분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세상의 해방자로 생각했습니다. 싸움에서 이기고 항상 승리하시는 현세의 해방자와 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길은 다른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치욕을 통해서 승리하십니다. 십자가의 치욕을 통해서 승리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들에게는 수치가 될 것이니 예수님께서는 그 다음에 무엇이 오는지, 무엇이 우리를 우리 모두를 기다리고 있는지 사도들이 보도록 하십니다. 이 영광 그리고 이 하늘 나라. 그리고 이것은 매우 아름답습니다. 무척 아름답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언제나 시험에 드는 것에 대해 우리를 준비시키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정말 좋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그리고 또 다른 의미에서 이것은 메시지입니다. 언제나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시련의 순간에 계속 나아갈 힘을 우리에게 주시고 그 힘으로 우리가 승리하도록 힘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삶의 시련 속에 우리를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거룩함을 보게 하시어 이들(제자들)을 준비시키신 것처럼 그분께서는 항상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도우십니다. 그리하여 제자들은 치욕의 무게를 견뎌내기 위해 이 순간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예수님께서 우리를 항상 준비시키시고 연습시키신다는 것을 교회가 가르쳐 주는 첫 번째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결코 혼자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어라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두 번째. 이것이 성부 하느님 아버지께서 사도들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의 메시지는 그분의 영광을 보도록 그들을 준비시킵니다. 성부 하느님 아버지의 메시지는 그의 말을 들어라입니다. 인생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온전히 살아내지 못하는 순간은 없습니다. 아름다운 순간들에 멈추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나쁜 순간들에 멈추어서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이것이 길입니다. 그분께서는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가르쳐 주십니다, 항상.

 

그러므로 이 사순 시기에 이 두 가지를 가지고 앞으로 나아갑시다. 시련 속에서 예수님의 영광을 기억합시다. 예수님의 영광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힘을 주시는 그 영광과 함께 예수님께서는 항상 지금 여기에 계십니다. 그리고 일생 동안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복음에서, 전례에서 또는 마음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2018 2261316

 

By John Waters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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