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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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의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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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agneskim] 쪽지 캡슐

2000-01-12 ㅣ No.879

 

어느 시간관리 전문가가 경영학과 학생들 앞에서

퀴즈를 냈습니다.

 

그는 항아리를 탁자 위에 올려놓고,

주먹만한 크기의 돌로 가득 채운 후

   "이 항아리가 가득 찼습니까?"   

   "예"  

학생들이 이구동성을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탁자 밑에서 자갈을 한 웅큼 꺼내

항아리에 넣고 적당히 흔듭니다.

주먹만한 돌 사이에 자갈이 가득 차자

그는 다시 물었습니다.

   "이 항아리가 이제 가득 찼습니까?"   

   "..."   

이번엔 아무도 말이 없습니다.

 

그러자 그는 다시 탁자 밑에서 모래주머니를 들어올려

자갈 사이의 빈틈을 모두 채운 뒤 물었습니다.

"이젠 가득 찼나요?"

학생들이 가만히 있자,

그는 조용히 물 주전자를 들어올려 항아리에 물을 부었습니다.

 

이제 강사가 묻습니다.

   "이 실험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군가 대답합니다.

   "당신의 스케줄이 아무리 가득 차 있더라도, 마음만 먹으면

     그 사이에 또 다른 일을 끼워 넣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럴듯하지만 제 의도는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우리가 맨 처음 큰돌을 넣지 않았다면,

    영원히 큰돌을 넣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Source: www.diarykit.com

 

시간이 더 가기 전에 제 인생의 항아리 속에 먼저 넣어야 할

나의 큰돌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제가 인생의 항아리에 큰돌을 넣은 뒤

더 큰돌을 넣을 수 있었는데 라는 후회가 없어야 하는데...

 

그런데 저는 오늘도 하루를 그냥 흘려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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