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1일 (토)
(백) 부활 제6주간 토요일 아버지께서는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믿었기 때문이다.

성지순례ㅣ여행후기

양양 성당을 다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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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천 [yudobia] 쪽지 캡슐

2010-06-08 ㅣ No.666

 

양양 성당을 다녀 왔습니다
1945년 일제로부터 해방후 양양 성당은 38선 이북에 있으므로 공산 치하에 포함 됐지요. 양양 성당 주임 이광재 신부님은 소련군의 종교 탄압으로 비밀리에 사목 활동을 양양과 평강 그리고 원산까지 펼치셨지요. 그러다 1950년 10월 8일 평강에서 공산당에게 체포되어 원산 와우동 형무소에 수감 되었다가 부근 공산당 방공호에서 총살 당했습니다. 그후 유엔군이 북진하여 미 해병대 월거 신부님과 머치 신부님이 시신을 찾아서 원산 성당 뒷산에 있는 성직자 묘지에 안장 했다 합니다.(작성 2010. 06.08.)

 
입구의 성당 안내판

 
성당 앞 화단에서 성모님이 반기십니다.

 

 
화단에서 꽃들도 반깁니다

 
양양 성당 외형

 
이광재 신부님 상

 

 
하얀 수국이 신부님의 희생을 기리듯


 
순교 기념비

 
약 력

 
기념관 성당 내부 모습

 
공산 치하에서 핍막을 받으며, 피 눈물 나는 이광재 신부님의 사목 활동 공적을 듣고...

 
      성당을 빼앗기고 수녀원이 폐쇠되니 수녀, 신학생, 신자들이 무사회 남하 하도록 신부님이
      도와 주셨다고...


 
공산주의는 신앙의 자유가 없다고 이광재 신부님이 우리에게 교훈을 남기셨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없는 공산주의를 우리는 성지 순례를 통해 실감나게 하지요. 이 땅에
      다시는 공산주의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유재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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