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
(백) 부활 제7주간 수요일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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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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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2-03-08 ㅣ No.1343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


우리는 제대로 기도를 바치고 있을까?

지금까지 기도를 오해하지는 않았을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우리에게는 이러한 기도문들이 익숙합니다

가톨릭 신자라면 이러한 기도문들을 자연스럽게 외우고 있고, 틈이 날 때마다 이러한 기도를 계속 바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기도를 바치는 것이 과연 어떤 의미일까요? 그리고 기도란 과연 무엇일까요

혹시 우리가 제대로 기도를 바치고 있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이 책은 기도에 대해서 그동안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던 것들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그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게 해 주는 책입니다.

 

1977년에 처음 출간된 이후로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은 시간이 흐르면서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표현이나 말투가 생겨났습니다. 이번에 가톨릭출판사에서는 

독자들이 좀 더 편하게 이 책을 읽고 보다 쉽게 기도할 수 있도록 새롭게 이 책을 개정하였습니다

딱딱했던 장 제목과 옛날식 어투를 현대식으로 수정했고, 중요한 부분이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이전과 다르게 각 챕터 시작 부분에 그 챕터의 주요 내용을 함축적으로 담은 문구를 추가하여 

독자들이 읽기 전에 묵상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느님께 말을 거는 것일까?

하느님이 우리에게 말을 거시는 것일까?

사람들에게 기도에 대해서 물어보면 기도는 하느님과 우리 사이의 대화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을 두고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를 드린다’, ‘기도를 바친다는 표현을 흔히 사용합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하느님께 기도로 말을 거는 것일까요? 이 책은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말을 건네시고 우리는 그에 응답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를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먼저 우리에게 기도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며 우리가 필요한 것을 주십니다

이 책은 하느님과 진정으로 가까워지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살펴보면서 하느님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신앙의 근본적인 부분부터 차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많은 그리스도인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기도 안내서

주님, 저희에게도 기도하는 것을 가르쳐 주십시오.”(루카 11,1 )

 

저자인 루이 에블리는 벨기에 출신의 신학자이자 철학자로, 특히 기도에 관한 그의 묵상은 놀랍고도 탁월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의 안내자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하느님과 맺는 관계 속에서 얼마나 자기중심적으로 사고하는지 일침하며

기도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다시금 돌이켜 볼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사람에게 비는 하느님은 이러한 루이 에블리의 대표작으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먼저 말을 걸고 계시며, 그분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가장 좋은 길을 이미 알고 계신다는 점을 우리가 신뢰한다면 

지금처럼 기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많이들 기도를 열심히 하는데 과연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맞는지, 무언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건 아닌지 의문을 가진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 보길 추천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 그동안 신앙에 대해 가졌던 많은 의문이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은 누군가를 선택하시어 그들에게만 말을 걸고 그들의 기도만 들어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 모두에게 말을 걸고 우리 개개인과 관계를 맺길 원하십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이 사실을 깨닫고 이제까지와는 다른 기도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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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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