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상주 데레사=나주 율리아

스크랩 인쇄

김 인기 [nadora] 쪽지 캡슐

2000-06-29 ㅣ No.909

여러해 전에 십자가의 고통을 받는다는 상주 데레사의 책과 비데오 테입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상주 데레사가 나주 율리아에게 고통을 전수(?)하는 비데오도 보았고,

피눈물을 흘리는 성모상도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책과 비데오 테입이 없어서 정확하게 말할 수 없지만, 결론은

전혀 논할 가치도 없다는 것 입니다.

여기에 제가 느낀 점 몇가지만 적겠습니다.

 

상주 데레사가 있어서 나주 율리아가 있기 때문에 상주 데레사에 관한 것을

먼저 살펴 본다면,

 

의문점 1. 상주 데레사는 십자가의 고통을 예수님이 주어서 받는게 아니고

          자기가 받고 싶을 때 받습니다. 다시 말해서 그는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고통을 받습니다.

 

          예를 들면, 그가 신학교에 방문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서 십자가 고통을

          받으면서 신학교에 계신 여러분에게 보여 주려하였는데 모두가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서 그만 두었다.(상주 데레사가 쓴 책에서)

         

의문점 2. 상주 데레사는 주일 미사도 지키지 않은면서 고통을 받기 때문에

          본당 신부님이 "이번 주일에도 미사에 오지 않으면 마귀의 짓으로

          알겠다."고 말씀하셔서, 그번 주일에는 꼭 미사에 참여하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주일미사를 보기위하여 길을 가다가 결국은 성당까지 가지

          못하고 길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우신 미사에 가는 발길을 막는 자는 누구이겠습니까?

 

의문점 3. 데레사는 종이에다 대한민국 지도를 그리고 태극기를 그리면서 성모님께서

          특별히 대한민국을 사랑하시고 우리나라가 잘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신다고

          일본 군가 비슷한 곡조로 방언이랍시고 하였습니다.

 

          성모님은 온 세상의 성모님이시지 대한민국만의 성모님이 아니시고,

          일본 군가 비슷한 곡의 방언은

          일정 시대를 살아온 데레사 자신에게서 나오는 소리이지

          천상의 소리를 전하지 않는다는 것을 스스로 흘리는 실수입니다.

          

위문점 4. 상주 데레사, 나주 율리아가 한방에서 고통을 받는 모습은

          참으로 삼류 연극만도 못하였습니다.

          큰 방에다 이불깔고 나란히 누워서 언니 먼저, 아우 먼저 번갈아 가며

          고통받는 시늉을 해가며 몸을 뒤틀어가며 숨이 차면 쉬어가며 하는

          고통이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해가 가지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두사람에게

          "내가 너희에게 고통을 같이 줄터이니

           몇월 몇일날 몇시에 한방에서 이불 깔고 누워서 기다려라." 하셨을까요?

 

나주 율리아의 탄생이 이런데 그 이후의 얘기들이야 제게는 귀담아 들을 얘기도 없는 것

같습니다.

 



360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