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8일 (토)
(백) 부활 제7주간 토요일 이 제자가 이 일들을 기록한 사람이다. 그의 증언은 참되다.

천주교 신자 10년 새 7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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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5-29 ㅣ No.123

천주교 신자 10년 새 74% 늘어

통계청 - 2005년 인구 센서스 발표

 

지난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주택총조사 전수집계 결과’에 따르면 2005년 11월 1일 현재 우리나라의 천주교 인구는 514만6천명으로 10년전인 지난 1995년의 295만 1천명보다 7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국내 천주교 신자만 219만5천명 늘었다. 이 기간에 전체 종교 인구가 237만3천명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증가세다.


국내 전체인구중 종교를 갖고 있는 비중은 53.1%이며 그중 천주교 신자 비율은 10.9%로 조사됐다. 서울인구 989만5천명중 천주교 신자는 14.2%인 140만5천명이다.

 

 [그래프_경향신문 제공]


개신교가 10년전의 19.7%에 비해 18.3%로 1.4% 감소하고 불교는 23.2%에서 22.8%로 0.4% 낮아진데 반해 천주교는 10.9%로 10년전의 6.6%에 비해 4.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불교는 0.3%, 유교는 0.2%의 비중으로 나타났다.


종교별 신자 비율(%)

1995년

종 교

2005년

6.6

천주교

10.9

19.7

개신교

18.3

23.2

불교

22.8

0.2

원불교

0.3

0.5

유교

0.2

0.6

기타

0.5

49.3

종교 없음

46.9


한편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지난 2004년 사목교서를 통해 ‘복음화 2020운동을’ 제안했다. ‘복음화 2020운동’은 2020년까지 인구대비 신자비율이 20%를 달성하도록 선교에 힘쓰자는 것이다. 정 추기경은 올해 사목교서에서 “우리 각자가 가정과 사회, 소공동체와 본당 안에서 하느님의 현존을 드러내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자”며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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