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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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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4-05 ㅣ No.171216

 

사랑과생명

사랑을 하여도 이것이 없다면

사랑은 신의가 없습니다.
기도를 하여도 이것이 없다면

기도는 진실하지 않습니다.
누가 우리의 원수이고

누가 우리를 박해하는 사람입니까?
자신이 원수이고 자신이

박해하는 사람입니다.
스스로 원수가 되고 스스로

박해하는 자가 됩니다.
내게 남이 원수이지 않고

내게 남이 박해하지 않습니다.
자기 스스로 원수가 되었고

자기 스스로 박해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누가 선인이고

누가 악인이겠습니까?
자신을 다스리면 선인이고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면 악인입니다.
모두가 선인이기도 하고

모두가 악인이기도 합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그 누구도

자기를 내세울 수없습니다.
만일 내세울게 있다면

자신의 약함일 뿐입니다.
모두가 서로 하느님 앞에 자비를

구하여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누가 원수이고 누가 박해하는

사람이다고 우리는 하느님 앞에서

감히 말하지 못합니다.
하느님 앞에서는 오직

서로 사랑만이 있을 뿐입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이

원수가 되기도 하고 기도의

이름으로 자기 자신이

박해하는 자가 되기도 합니다.
사랑에,기도에, 이것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것은 생명입니다. 생명을 주는

사람은 사랑에 신의가 있고
기도에 진실이 있습니다.
해와 비는 사람에게

하느님의 생명을 주는 일입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생명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면 완전한 사랑이

아니며 완전한 기도가 아닙니다.
완전한 사랑에는 생명의 두려움을

주지 말아야 하고 완전한 기도에는
생명의 불안함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생명을 죽이는 사랑과 기도는 거짓이고

그리스도의 반대자입니다.
아버지도 모르고 아드님도 알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를 내어주어

살리신 생명의 거룩함을 부정하는

겉과 속이 다른 그리스도의 반대자 입니다.
생명 속에는 사랑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사랑과 기도 속에서는

생명이 흘러 나와야 합니다.
생명의 빛이 비춰지고 생명의 물이

내려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기도는 사람들에게

생명을 귀하게 여기신 참된

사랑이었으며 참된 기도였습니다.
누구에게나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흘러 들어가게 하시어 사람을

소중하게 하셨습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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