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금)
(백) 부활 제6주간 금요일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당산동]이광휘(베드로)새사제/김남균(시몬)부제,서품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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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순 [dsk77] 쪽지 캡슐

2003-06-28 ㅣ No.369

 

† 찬미예수님 !

 

 

 ♥우리

 

이광휘(베드로) 새 신부님과

 

김남균(시몬) 부제님,

 

서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런 사제가 되개 하소서!

 

 

                - 브리짓다님[글] -

 

 

 

주여,

 

새로이 서품을 받는 사제들을 위하여

 

그리스도 안의 한 형제로서 기도드립니다.

 

 

이 땅의 사제들로 불림받은 이들이

 

사제로서보다

 

종이라 불리기를 꿈꾸며 살게 하시고,

 

신부(神父)보다

 

형제로 남기를 더욱 귀히 여기게 하소서.

 

 

형식에 찬 위엄으로 얻는,

 

벗이 없는 권위를 버리게 하시고,

 

가르치는 권위보다

 

배우는 겸손으로,

 

모든 이를 섬김으로 얻는

 

당신의 권위를 누리게 하소서.

 

 

벗을 사귀되

 

말끔한 수단과 로만 칼라로가 아니라

 

땀과 눈물과 웃음으로 사귀게 하시고,

 

훌륭한 명예나 업적보다

 

훌륭한 벗 하나를 얻음에

 

더욱 기뻐하는 사제 되게 하소서.

 

 

또한

 

당신의 말씀으로

 

늘 새로 태어나는 사제들이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는 당신의 뜻으로

 

이 민족이 걸어야 할 길을 여는

 

사제가 되게 하소서.

 

 

참으로 사제들도 이 땅의 사람이요

 

이 땅의 종으로 불리웠기 때문이오이다.

 

 

때로 형제자매들이 눈에 보이지 않아

 

홀로라는 외로움에 젖어도

 

이미 당신 안에 하나 되어 있으므로

 

새 힘을 얻는 삶으로 인도하소서.

 

 

또 때론 고난의 길에서 지쳐 쓰러져 있더라도

 

오직 당신이 먼저 걸으신 사랑으로

 

담대히 일어설 수 있게 하소서.

 

그리고 주여,

 

지금까지

 

당신과 하나 되려는 열정으로

 

당신과 함께 하였던 것 이상으로

 

당신께서 이들과 늘 함께 하고 계셨음을

 

언제나 잊지 않게 하소서.

 

 

주여,

 

이 모든 일이,

 

이 땅의 새 사제들을 통해

 

당신의 나라를 드러내는 표징이 되게 하시고,

 

그 나라에서

 

모든 이가 함께 기쁨을 누리는 일이

 

되게 하소서.

 

아멘.』

 

 

《어느 신부님의 귀한 말씀이 있어 옮기며

 

  제 마음도 전합니다.》

 

 

  

 

 

K. MARIA 할머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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