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추기경에게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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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 [john1789] 쪽지 캡슐

2008-08-22 ㅣ No.7859

 
 
이번 정의구현사제단은 촛불집회에 참여하면서 그 이유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예수님은 무고하게 고통받는 사람과 함께 하라고 했다.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피흘리고 쓰러지는 시민이 없었다면 끝까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그냥 시민들이 피흘리지 않게 곁에 있어줄 뿐이다."
 
추기경에게 묻는다.
 
이상 발언에서, 또 그 발언을 실천으로 옮긴 것에 있어서 잘못이 있으면 밝혀달라.
 
 
아울러 당신은 촛불집회에 단 한번이라도 나와서 그들이 흘린 피와 고통을 직접 눈으로 확인해볼 생각이라도 했는가?
 
당신이 진정 예수님과 하느님의 곁에 서있다고 생각하는가?
 
나치전력을 가진 노골적으로 수구적인 사람이 교황으로 오르자,  하느님의 뜻 또한 파렴치한 자기안위와 기만으로 기울어진 거라고 오판하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평생을 카톨릭 신자였고, 김수한 추기경으로부터 직접 견진까지 받은 사람이다.
 
그래서 더더욱 분노가 치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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