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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방송 TV 특별기획 드라마 <聖 김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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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9-06 ㅣ No.138

오는 14일부터 3부작 방영

 

 

PBC 평화방송 TV(SKY 413, 케이블 33)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 ‘김대건 성인(1821. 8. 21~1846. 9. 16)’의 일대기를 다룬 ‘특별기획 드라마 - 聖 김대건’을 오는 14일부터 사흘 동안 연속 방송한다.

 

 

탤런트 박형재씨가 김대건 신부역을 맡아 열연했다

 

케이블 TV가 이례적으로 직접 제작한 사극 드라마인 ‘성 김대건’은 조선 말기 혼탁한 봉건사회 안에서 ‘새로운 신앙’이자 ‘인간 해방의 약속’으로 다가온 ‘천주교’의 역사적 의미를 재해석하면서, 당시 수많은 신자들이 ‘무엇을 위해’ 스스로 순교의 길을 택했는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다.


평화방송 TV국 김수형 부국장은

“김대건 성인의 순교 160주년을 맞아 제작한 '특별기획 드라마 - 성 김대건'은 김대건 신부를 완전무결한 ‘믿음의 순교자’로 그려온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사제(司祭)의 길과 순교의 소명 앞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인간 김대건’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조명했다”며 “그동안 교과서나 위인전에서 만나온 성인(聖人)과 사제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고뇌하는 한 사람의 신앙인 ‘인간 김대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대건을 사랑하는 여인, 대건의 생명을 위협하는 연적(戀敵)이자 친구, 그리고 사제의 운명에 관해 함께 고민하는 동료 신학생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드라마 속 또 다른 긴장의 축을 이루도록 제작했다는 것이다.


SBS 아침 드라마 <맨발의 사랑>에서 주연으로 활약중인 탤런트 박형재가 ‘김대건 신부‘역을, 중견 탤런트 차광수가 한국의 두 번째 사제 ’최양업 신부‘역을, 그리고 김대건을 사랑하는 여인 ’가을이‘역은 KBS 드라마 <종이학>에서 열연한 신인 권성현이 각각 맡았다. 이와 함께 심양홍, 임현식, 장정국, 민지환, 정종준, 황미선, 최재원 등 정상급 연기자들이 드라마의 무게감을 더해준다.


방송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김대건 성인의 어린시절부터 26세로 순교할 때까지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특별기획 3부작 드라마 - 성 김대건'은 오는 9월14일 1부가 방영되며 김대건 신부의 순교 160주년 기념일인 16일 최종회가 방송된다. 

☎ 2270-2631

방송일시

   1부  9월 14일(목)        8:00   15:00   22:00

   2부  9월 15일(금)        8:00   15:00   22:00

   3부  9월 16일(토)        8:00   14:00   22:00

   1~3부(연속 방송)  9월 17일(일)    15:00~17:50

 

서울대교구 홍보실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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