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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외국인 노동자 한가위 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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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홍보실 [commu] 쪽지 캡슐

2006-09-25 ㅣ No.143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위원장 허윤진 신부)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외국인 노동자 한가위 대축제'가 오는 10월1일(일) 오후 2시30분부터 7시까지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남미 지역의 전통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전통 공연, 뮤지컬 '난타'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동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남미, 필리핀, 베트남, 몽골 각 국가의 전통 음식을 나누며 풍성한 한가위를 즐길 수 있다. 참석자에게 추석 선물세트도 증정한다.


  노동사목위원회는 매년 두 차례 설과 한가위에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한가위 대축제는 이번이 일곱 번째다. 필리핀, 페루, 콜롬비아, 베트남, 태국, 몽골, 중국 등지의 외국인 노동자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 허윤진 신부는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타국 생활을 하고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국의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 사회에 협력하며 살아가는 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자기 나라의 고유문화도 느끼면서 한국 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이주노동자들이 한국 문화에 잘 적응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 924-2721~2(담당 노동사목위원회 김종용)


▣ 천주교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www.nodongsamok.or.kr


1. 외국인 상담소 운영 : 1992년 8월 개소. 약 3만건 상담

   ☎ 02) 928-2049, 924-2798. 924-2707


2. 외국인 쉼터 운영

  1) 베다니아의 집 : 무료 숙식과 편의 제공. 84개국 984명 입소


  2) 벗들의 집 : 매춘업과 관련 업종 종사하는 러시아 여성의 인권 보호, 숙식, 상담, 의료 제공. 매년 약 30여명의 러시아 여성 입소. 2001년 개소


  3) 베들레헴 어린이집 : 맞벌이 외국인 노동자 자녀, 국제 결혼 후 가정 불화로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쉼터. 2003년 8월 29일 개소.


3. 산재방문 사목 : 국내 산재 노동자 방문(재가 진폐환자). 2003년 2월부터


4. 교육사업


5. 국가별 공동체 지원사업

  1) 필리핀 공동체 : 매주 일요일 1시30분 혜화동 성당에서 필리핀인을 위한 미사. 1200여 명 참석. 미사시간을 전후로 혜화동 성당 앞부터 동성고등학교 일대에 필리핀 토산품을 판매하는 장이 선다.


  2) 남미 공동체 : 프랑스 사제1명. 스페인, 남미 수녀, 실무자들이 남미인들을 위한 미사와 상담, 행사 진행


  3) 베트남 공동체 : 베트남 신부 2명이 사목중. 매주 일요일 12시30분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베트남어 미사를 드린다. 매주 약 200명 참석


  4) 태국 공동체 : 태국인 선교사 1명 파견. 태국인들을 위한 상담 및 공동체 형성. 종교를 초월한(불교/천주교) 공동체 운영.


  5) 중국 동포 공동체 : 전체 외국인 노동자들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있는 중국동포를 위한 사목


  6) 몽골 공동체 : 2003년부터 몽골인 선교사 파견. 공동체 행사에 5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서울대교구 홍보실 마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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