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8일 (화)
(녹) 연중 제8주간 화요일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참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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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렬 [datafund] 쪽지 캡슐

1998-11-12 ㅣ No.1309

찬미예수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남시 성남동 본당의 신 가브리엘(동렬)입니다.

저는 Windows NT4.0 기반에서 PC를 쓰고 있는데, 며칠 전에 Internet Explore 4.01을 설치한 뒤 Good News에 가입하고, 여기 들어오니 이 란을 비롯해서 여러 사이트가 화면에 백지로 나오는 겁니다. 나중에 보니 NT를 비롯해서 여러 프로그램의 환경설정이 깨져서 그렇더군요. 그래서, NT와 다른 프로그램들을 전체적으로 다시 설치하는 등, 이틀여에 걸친 대공사 끝에 다시 접속하여 이곳에 정상적으로 접근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세상 참 좋아졌군요. 최근 몇년 사이에 급속도로 보급된 인터넷 덕분으로 이렇게 Cyber공간에서 전국에 계신 신부님들을 비롯한 사목자분들, 그리고 여러 형제자매님들을 만나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다니....., 우리 주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저는 이제 40대 초반인데요, 영세는 92년도에 견진은 올해 받았습니다. 그동안 결코 열심한 신자는 못되었었지만, 이제 교회일에 조금씩 깊이 참여하고자 노력하면서, 신앙생활의 참 맛과 기쁨을 새록새록 알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날 제게 얼떨결에 구역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지게 되었는데, 애당초 그럴만한 그릇은 못되었지만 역할지명에 순명하고 받아들이되, 열심히 그릇을 키워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을 많은 이에게 전달해주는 빛과 소금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시각이 오전 5시 15분전이니, 이제 곧 새날이 밝겠지요.

오늘 하루 그리고 다가올 내일에도 여러분 모두에게 하느님의 영광과 평화가 함께 하시는 참으로 좋은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Gabr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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