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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드로 승부하는 치열한 대학 홍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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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철 [woojc] 쪽지 캡슐

2010-03-28 ㅣ No.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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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승부하는 치열한 대학홍보전
SKY, 북두칠성 거쳐 ‘시리우스대학’까지 … 한국의 아이비리그 지향
 
2010년 03월 25일 (목) 17:37:31 대학저널 webmaster@dhnews.co.kr
 
   
▲ 대학저널 4월호 표지

우수한 신입생 유치를 위해 대학마다 다양한 전략을 내놓는 가운데 대학홍보에도 ‘브랜드’가 가미된 명칭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명문대를 지칭하는 ‘SKY’(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이니셜) 대학은 이미 하나의 고유명사로 자리 잡았으며, 그 뒤를 이어 ‘북두칠성’이 유명 사립대학 7개 학교를 상징하는 것으로 수험생들을 공략하고 있다. 북두칠성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 7개 대학이 공동으로 입학설명회를 가지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지역적인 특성을 고려한 ‘신촌리그’도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 신촌로터리를 중심으로 모여 있는 명문 사립대를 지칭하는 것으로 소문이 나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국내 국공립, 사립대를 통틀어 최고의 대학을 상징하는 ‘시리우스 대학’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시리우스는 그리스어 ‘세이리오스’(빛나는 것)에서 유래된 말로 세상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을 의미한다. ‘시리우스 대학’을 만든 ‘대학저널’ 우재철 대표는 “대학 홍보실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브랜드와 자긍심을 일으킬 수 있는 특별한 홍보방법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미국의 아이비리그처럼 차별화되고 특화된 브랜드를 통해 많은 대학들이 목표하는 홍보효과를 누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재철 대표는 신촌리그의 중심에 속해 있는 서강대 홍보실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월 창간한 대학저널은 이러한 브랜드 전략에 힘입어 ‘시리우스 대학’에 함께 하려는 대학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리우스 대학 선정은 국제화, 교수역량, 재정, 평판도, 취업률 등에서 상위 30위권에 드는 대학을 기준으로 한다. 창간호부터 시리우스 대학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대학저널은 특히 대학의 주인인 교수와 학생들의 연구활동 등을 고등학교 교실에 직접 전달하는 매체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매체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신선한 공부법등을 소개, 수험생과 학부모로부터 구독신청이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저널 김현옥 편집팀장은 “입시홍보 위주인 대학홍보를 수험생의 눈높이에 맞춘 대학소식들로 꾸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명문대학 소식은 물론 해외석학에서 기숙사 풍경까지 대학의 숨어있는 1인치를 찾아 수험생들에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리우스 대학에는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단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덕성여대, 명지대, 부경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국외국어대, 한양대 등 30여개 국내 명문대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학저널 4월호는 명문대학 소식을 비롯, 산학협력으로 진화하는 대학들/인성 잘 가르치는 명문사학의 미래 ‘건국대’/대학로와 충무로를 움직이는 한양대 연극학 영화학 전공/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숙명여대 캠퍼스 투어/글로벌 금융인 키우는 아주대 ‘금융공학부’/전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임진택 회장 인터뷰 등 대학뉴스를 심층 전달하고 있다.

또한 2011학년도 대입지원 전략/통합교과형 논술 완전정복/수리지옥에서 탈출하는 6가지 비밀카드/공부의 신 강성태의 ‘내가 공부한 이유’/자기주도와 믿음이 가져온 놀라운 긍정의 힘/수험생 건강주치의 등 공부법 관련 기사들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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