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승민(요셉) 새신부님과 모든 새사제,부제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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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양 [jrlim55] 쪽지 캡슐

2002-07-06 ㅣ No.332

      

 

                 이 승민(요셉) 부제님의

 

            사제 서품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항상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다른 모든 새사제님들과 부제님들...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와 축하를 드리옵니다.

 

 

 

크리스천의 마음을 닮은 사제

 

나를 따르라

미풍같은

님의 음성에 매혹되어

미로의 모퉁이에서

신음하던 너

 

순례의 길은

멀고도 험난한 길이지만

밤이 지나면

환희의 아침이 밝아 오는 것

 

비,바람,눈보라를 넘어넘어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님의 발 앞에 엎드린

너에게 찬사를 보낸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생각해 주시며

사람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보살펴 주시며

사제로 축성(祝聖)하시려 하시나이까

 

사랑 자체이신 님이시여

당신과의 성약(聖約)을 지키도록

삶의 순간마다

호흡하시어

저 스스로 사는 것이 아니라

님이 제 안에 사심을 알게 하소서

 

사랑과 정의

진리에 몸바치어

모든 이에게

희망을 심으며

구원의 빛을 샘솟게 하는

향기로운 사제되게 하소서.

 

        - 허 근 신부님의 時集

                "그때 술을 마시지 않았더라면"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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