찢어지는 마음을 추스려 하느님께 맡긴 그 믿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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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사대부부인에서 노비로 전락한 정난주!! 젖먹이 자식을 내려놓고 떠나는 그 마음을 상상하면 같은 어미로서 생각해 보건데 가슴이 찟기는 고통을 안았을것입니다. 그럼에도 주님께 모든걸 맡긴 굳센 믿음!! 그 믿음을 저희에게도 내려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 아멘!!! 1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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