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그만들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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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자 [littlebirds] 쪽지 캡슐

2008-07-06 ㅣ No.6016

좌익도 싫고 우익도 싫다.
 
좌는 심장은 뜨거운데 머리가 없어 항상 싸움질이다 . 각목이 날으지 않는다고 촟불시위가 싸움이 아니라 할 수는 없다.  언어폭력도 엄연한 폭력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우는 머리는 있는데 심장이 없다. 용서도 자비도 나눔도 없는 냉혹함이 정 떨어진다.
 
좌 우 모두 자기들이 최고로 나라와 민족을 위한다며 핏대를 올려 주장한다. 상대방은 나라 망해먹는 자들이라고 비난하면서...
 
정말 웃기는 사람들이다. 
 
애국애족은 객기와 말과 대모로 하는 것이 아니다.
 
각자의 삶을 충실히 살아가는 평범한 그분들이 애국자들이다. 진짜 애국자들은 말이 없는데 가짜들이 나라는 어찌되든 양극단으로 갈라져 자기들 주장만 되풀이 하고 있다 .
 
통일과 애국을 외치기 전에 나 잘랐다 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드리고 양보하고 이해할 줄 아는 아량이 먼저다.
 
한승수 국무총리와 서울대교구 주교님과의 면담 기사를 보면서 먼가 주객이 전도된듯한 느낌이 들었다.
 
누가 성직자고 누가 정치인인가.
 
국무총리의 겸손한 처신이 돋보였다.
 
신부님들도 자기만이 옳다는 주장을 내려놓고 반대자들의 의견에도 마음을 열어주시길 바란다.
 
나도 옳지만 상대방도 옳은 것이다.
 
종교계를 건드리면 정치하기 힘들 것이라는 압력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계속한다면 사랑과 진리를 가면쓴 또다른
위선일 뿐이다.
 
제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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