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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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論 / 마리아론 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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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alkim5533] 쪽지 캡슐

2011-01-26 ㅣ No.58303

              그리스도論 / 마리아론  24 회
 
  * 그리스도論
      그리스도 논쟁
     이단  이설
     이단  이설  이교
     공의회
     삼위일체론
    
 
    성모     마리아론           (승전)
 
    

초기 교부들 : 안티오키아의 주교 이냐시오

              (+110)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한 그리스도 가현설(Docetismus)

에 반대하여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강생과 수난을 고백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영육간

에 유일한 의사, 세상에 나셨으나 영원하신 분,

마리아에게서 그리고 하느님께로부터 나신 분,

수난하셨으나 조금도 다치지 않으신 분“ 이라

고 가르치고 있다.

“스미르나교회에 보내는 편지” 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주장하면서,

그 분은 육체에 따라서는 다윗의 후손이지만

동시에 하느님의 아들임을 가르치고 있다. 그

리고 “마리아의 동정성과 그녀의 출산, 그리고

주님의 죽음등 하느님의 침묵 안에 이루어진

세 가지 뚜렷한 신비는 세상의 군주에게는 알

려지지 않았다.“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19.1“ 라고 하여

“동정성” 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하였는데,

이후 동정성이라는 표현은 초대 교회 신앙 고백

안에 자리잡게 되었다. 호교교부인 유스티노(+165)는

“트리폰과의 대화” 100장 4-6절에서 하와는 사

탄의 말을 들어 불순명의 죄를 범하였고, 마리아

는 하느님의 말씀을 받아드려 그리스도를 잉태

하였다고 하면서 하와와 마리아를 대조하여 불순

명과 순명을 설명하였다. 그는 유다인들에게 동정

녀로부터의 육화를 구약의 예언(이사 7,14)이 성

취된 것아라고 제시하였다. 이러한 견해는 리용

의 이레네오 (+202)에게로 이어진다. “하와의 불

순명의 매듭이 이렇게 마리아의 순명을 통해서

풀어졌다. 하와가 자신의 불신앙을 통하여 얽어

맨 매듭을 동정녀 마리아가 자신의 신앙을 통하

여 풀었다“ (이단을 거슬러) 3, 22.4). 그에게 있

었어 마리아의 모성은 교회의 모성과 동일시도었

으며, 마리아와 하와의 대조를 마리아와 교회의

유비()  로 발전시켰고, 마리아를 교회의 원형()

으로 제시하였다. 마리아와 교회의 밀접한 관련성

은 글레멘스(+215)에게서 두드러지는데, 그는 교

회를 마리아처럼 동정녀요 어머니로 이해하였다.


초대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하여 높은 권

위 부여하기 위해 성서 저자들과 사도들의 이름을

빌려 외경()들이 쓰여졌는데, 그 가운데 “야고버 원

복음“ 은 마리아 부모의 이름, 마리아의 유년기,

예수의 탄생, 그리고 그의 유년기등을 전해 주는

작품이다. 저자는 유대 그리스도교인으로 마리아

의 평생 동정을 강조할 목적으로 이 복음을 저술

하였다. 히폴리토(+235)는 “말씀이신 하느님께서

하늘로부터 동정녀 마리아에게 내려오시어 육채

를 취하셨다.“라고 하였다(반노에투스론). 마리아

의 동정성을 강조하다 보니 예수님의 인성에 대

하여 반론이 생기자 테르툴리아노, 오리게네스,

그리고 예로니모는  ‘출산시 동정성’에 대해서

말하기를 주저하였다. 이와 반해 서방교회에서

는 암부로시오와 아오구슽티노가, 동방교회에서

는 요한 크리소스토모와 시리아의 에프렘이

‘영원한 동정성’을 주장하였다.

 

다음은 :

(니체아공의회와 칼체돈공의회까지의 교부들):


참고 : 한국가톨릭대사전 제4권  1995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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