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송림4동 성당에 다니시던 형님을 찾읍니다(운전사따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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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kyuslees] 쪽지 캡슐

2008-11-21 ㅣ No.660

평화와 착함.
제가 인천 동구 송림4동 5번지 70년~78년때 대헌학교 뒤에 살때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에 어려운 저를 도와주신 형님을 찾읍니다. 형님네의 가족은 5남매이고 아버님이 살아 계셨으며, 축대길 옆 언덕길입구의 가게터 안에서 살았읍니다. 가족(아들 둘과 딸셋으로 기억 함)은 위로 형님이 계시고 아래로 여동생이 셋있었는데, 4째동생은 다리가 불편하고 인천여고를 다녔으며, 가족이 저하고 동갑이었고 위의 언니는 호리호리하고 성당에 아주 열심히 다니시는 분이었읍니다. 형님은 월남을 갔다와서 동네아이들에게 월남의 사진을 만들어서 슬라이드로 집에서 보여주었고 그당시에 삼륜차로 용달업을 했읍니다. 운전사"따이안"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다니셨읍니다. 저를 동생처럼 아끼고 살펴주면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학비에 보태라고 이따금 용돈도 주셨는데 제가 딴길로 나가지 않고 잘 가라고 보살펴주신 형님이었읍니다.  송림4동아래동네로 이사를 하고 난 뒤에 영영 헤어지고 말았읍니다. 현재 형님의 나이는 50대 후반입니다.
저는 현재 인천 석남2동에 거주하고 있으며 석남동성당에 다니고 봉사도 하고 있읍니다. 
저의 집전화는 032-571-4698이고, 핸드폰은 010-8729-4698번입니다. 이멜은 kyuslees@paran.com이며
석남동성당 사무실전화번호는 032-582-2193입니다.
예전에 "따이안"이라는 예칭을 가지고 용달 운수업을 하신 분을 아시는 분께서는 저에게 연락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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