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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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 대교구 유지 재단은 전주 교구를 본 받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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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순 [pdswow] 쪽지 캡슐

2005-09-17 ㅣ No.2495

어느 사이트 글을 읽어보니 게시글에 전주교구가 대규모 납골당을 조성한다고 한다.


전주교구(교구장=이병호 주교)는 전주시 금상동(구 소리개재) 천주교 전주교구 공원묘지 내에 「천주교 전주교구 금상동성당 하늘자리 납골(봉안)당」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공원묘지 내 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금상동성당 하늘자리 납골당은 연면적 887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고 하니 200평 남짓의 면적만 차지하고도 3000기가 봉안이 가능하다.

지하1층과 지상 1.2층은 납골당으로 사용되며, 지상 3.4층에는 성당이 들어선다니 태릉 성당과 비슷하나 오히려 태릉 성당 보다 아담한 사이즈에 모든 기능을 다한다.

이 납골당에는 사제가 상주하며 성당과 납골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며 매일 안치된 영혼을 위한 미사도 봉헌된다는데 교구는 아울러 주변의 매장묘지를 점차적으로 정리, 납골당으로 옮겨 공원묘지 전체를 삶과 죽음을 묵상할 수 있는 기도의 장이자 자연 친화적인 장소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이처럼 기존의 천주교 묘지를 납골당으로 전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묵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에도

천주교 서울 대교구 산하 태릉 성당은 오로지 건축 빚을 갚는 데만 혈안이 되어서

주택가 밀집 지역에 공익을 빙자하여 말도 안 되는 구실을 대어가며

주민들의 불편과 아이들의 정서는 외면하고 납골장사에만 몰두를 하고 있다.

 

그들이 선진적인 장례문화니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도심 속에 위치한 외국의 장묘 시설 사례를 들면서

주민들을 지역 이기주위자들로 매도를 하고 있으나

정작 천주교 자신은 선진 외국이 도심 속에 한산한 곳을 택해서 장묘 시설을 설치 할 때,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없애기 위해서 주차 시설은 물론이거니와

주변 도로 상에서부터 시작하여 장묘 시설 내에 이르기까지 주변을 공원처럼 가꾸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는 것과는 전혀 상반되게

오로지 주택가 밀집 지역에 그것도 유치원과 학교 바로 앞에

주차장도 없고 공원화 시설이 없는 납골당만 세우고 있으니

저들의 돈벌이를 어찌 악덕 기업이라 하지 않겠는가!
 

한국의 전반적인 정서상, 주택가 밀집 지역이기에 반대를 할 판에

유치원과 학교 바로 앞에 납골당 전용 주차장도 없고 공원화 시설도 없이 납골 사업을 하려하니

어찌 주민들의 반대가 없겠는가 말이다!

 


외국의 사례 중에 과연 몇 곳이 공릉동 같이 주택가로 빙 둘러진 곳에 장묘 시설을 놓은 곳이 있으며,

또 그러한 곳에 공원화 시설과 전용 주차장도 없이 장묘 시설을 둔 곳이 어디 있더란 말인가!
특히 어느 나라가 유치원과 학교가 바로 옆에 붙은 곳에 대단위 장묘 시설을 설치 하였더란 말인가?

 

저들 천주교 집단이 진정 입으로는 선진적인 것을 운운하면서

정작 자신들은 그 어느 후진국의 사례보다도 더 퇴보한 장묘 시설을 짓고는

어찌 뻔뻔스럽게 선진 외국의 사례를 입에 담는 것이란 말인가!!!

가뜩이나 주택가 밀집 지역이어서 반대를 하는 판에 유치원과 학교 앞이니 오죽 반대가 심하랴...

 

상식을 말아먹은 저 천주교의 위선...
사설 장묘 업체들만도 못한 공익을 빙자하는 악덕기업체와 같은 집단들!
이 돈독에 눈이 뒤집힌 종교 집단들!
이 불신자들만도 못한 종교 집단들!!!

 

오늘 나는 세례자 요한의 일갈을 묵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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