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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도 박근혜 부정선거 책임져야 - 교황청립 아시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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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태 [cpns] 쪽지 캡슐

2013-10-27 ㅣ No.383

바티칸도 박근혜 부정선거 책임져야

-교황청립 아시아 뉴스, 문재인 성명서 인용보도

 

 

  

연일 국정원과 군의 대선개입에 대한 뉴스가 유수의 해외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태리 기반의 온라인 뉴스로서 로마 가톨릭 해외 선교 담당 기구(PIME)의 공식 언론사인 ‘아시아 뉴스(www.asianews.it)’가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의 성명서와 가톨릭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의 성명서에 대해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성명서에서, 이미 저질러진 부정으로 혜택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스스로의 결백을 주장하고자 한다면 문제해결의 의지를 보이고 즉각적으로 실천하라고 촉구했으며, 박지원 전 민주당대표가 대선결과에 대해 재고 가능성도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기사에서는 드물게도, 국정원과 군에 의해 행해진 야당후보에 대한 온라인 비방작전 외에도 지난 대선에서 저질러진 투표함 부정과 개표조작이 언급된 것이 눈에 띈다.

마지막으로 이 기사는 가톨릭 15교구가 모두 참여하고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서 발표한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성명서에 대해 언급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정의구현사제단과는 달리 보수적 성격을 띠고 있는 가톨릭 최고위원회인 이유로 이곳에서 발표한 성명서라는 사실이 보다 주목을 끌고 있다.

'아시아 뉴스’는 교황청립 외방선교회(PIME, Pontificio Istituto Missioni Estere)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월 방문자수가 500만 명에 달하는 온라인 매체로 전세계 가톨릭계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다음은 정상추가 번역한 아시아 뉴스 기사 전문 번역이다.

기사 번역 (정상추 네트워크 소속: 임옥)

기사 바로가기☞ http://bit.ly/17gFe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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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Democratic Party attacks Park: shut down corrupt Secret Service

민주당 박근혜를 공격하다: 부패한 국정원을 해체하라!

by Joseph Yun Li-sun

Former presidential candidate Moon Jae-in steps into debate over NIS fraud: " The president has benefited from what happened, she must prove her honesty". Catholic Church Manifesto on scandal continues to gain momentum in the country.

전 대선 후보 문재인 국정원의 선거부정에 대한 논쟁에 뛰어 들다: "일어났던 일들로 인한 최대의 수혜자가 대통령이다. 대통령은 스스로의 결백을 증명해보여야 한다." 가톨릭 교회의 부정선거 규탄 성명서는 한국에서 점점 더 힘을 받고 있다.

Seoul (AsiaNews) - The armed forces and secret services election interference "had not been seen since the end of military regimes".  "Whether she knew it or not, the beneficiary is President Park Geun-hye, she should take steps to resolve the crisis of democracy.  I call on the president to clearly show her intent to solve the problem, and to take immediate action". This is the content of a message released today by Moon Jae-in , Democratic congressman and former presidential candidate defeated by a narrow margin by the current leader, from the ranks of the Conservative Party .

서울 (아시아뉴스) - 군과 첩보 기관의 선거 개입은 "군사 정권의 몰락이후로는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미리 알았든 몰랐든, 박근혜 대통령이 수혜자이다. 박대통령은 민주주의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나는 대통령에게 문제 해결의 의지를 확실히 보여줄 것과 즉각 실천에 나설 것을 요구한다". 이것은 오늘 민주당 국회의원이며 보수당의 현 대통령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던 전 대선 후보, 문재인이 발표한 성명서의 내용이다.

The message refers to the fraud and bribery carried out by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NIS), during the recent vote: they are accused of having manipulated the last presidential election by sending tens of thousands of intimidating messages to elderly voters, manipulating ballots and urns and by releasing defamatory dossiers on democratic candidates .

이 성명서는 최근의 선거기간중에 국정원이 행한 선거부정과 뇌물수수를 언급하고 있다: 국정원은 작년 대선기간에 노인 유권자들에게 수십만의 협박성 메세지를 보내고, 개표용지와 투표함을 조작하였으며, 민주당 후보들을 비방하는 문자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In addition to Moon other House Democrats also intervened in the controversy, yet despite this the Party has decided to remain in Parliament. According to Sul Hoon the elections "were an injustice in every sense ," while the former leader Park Jie -won added that the possibility of appealing against the result of the vote should be seriously considered.

문재인 의원 외에 추가로 다른 민주당 국회의원들 역시 논쟁에 가세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여전히 국회에 남기로 결정했다. 설훈 의원에 따르면 선거는 "모든 면에서 부정"이었고, 박지원 전 대표도 대선 결과에 대한 재고 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해 보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In recent weeks, the South Korean Church launched a manifesto of protest against the interference of the National Intelligence Service , "All the 15 dioceses in the country have endorsed the Manifesto - a source tells AsiaNews - which was signed by the vast majority of priests and women religious . Soon after came a pronouncement by the Episcopal Commission for Justice and Peace . " It has garnered a further 20 thousand signatures from the original 6 thousand in the past 15 days.

최근 몇 주동안, 한국의 교회는 국정원의 개입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준비했다, "전국의 15개 교구 모두가 성명서에 서명을 했으며, 대다수의 신부와 수녀들이 서명을 했다"고 소식통은 아시아 뉴스에 전했다. 곧이어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에의한 성명서 발표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동안 처음 6천명에서 2만명의 추가 서명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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