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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3489]직접 불러본 소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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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28 ㅣ No.3506 안녕하세요. 유근창 시몬입니다. 직접 미사 전례에 참여하며 불러본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짧은 곡의 구성, 어렵지 않은 화성과 리듬, 가톨릭 전례와 맞는 분위기(완전히 주관적이지만요)... 다른 신부님께서도 좋아하시고, 신자들도, 주님도 좋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빠르기말과 나타냄말 등은 원곡대로 안하고 지휘자님의 새로운 해석이 더해졌기에 원곡의 맛과는 좀 달랐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따끈한 곡이라 그렇다고 생각하구요. 지휘자님의 해석도 괜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부님께서 수정하실 의향이 있으시다면 빨리 수정하시고, 없다면 그냥 빨리 출판되기를 희망합니다. 가능하다면 라틴어와 우리 가사가 함께 출판되기를...
그리고, 신부님 감사드리고요, 좋은 많이 작곡하시고, 건강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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