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백) 부활 제5주일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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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남겨진 단 하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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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출판사 [cph] 쪽지 캡슐

2023-12-14 ㅣ No.1663

남겨진 단 하나, 사랑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지음 | 김혁태 옮김


가장 독창적이라고 평가받는

위대한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현대 가톨릭 신학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사람들이 있다.

카를 라너, 한스 퀑, 로마노 과르디니, 발타사르 등이다.

그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인물이 바로 발타사르이다.

─ 《세계의 심장중에서

 현대 가톨릭 신학자들 중에는 유명한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만한 사람은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입니다

그는 문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에 신학을 공부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학을 공부하면서 과르디니의 강의를 듣고 신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이죠. 

신학과 문학, 예술에 관해 조예가 깊었던 발타사르는 아름다움을 통해 계시를 해석하고자 했고

신학적 미학이라는 새로운 신학적인 체계를 만들었기에 가장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의 신학 체계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개신교 신학자 칼 바르트와 깊은 친교를 맺었고, 개신교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위대한 신학자라고 불리는 발타사르의 신학이 무엇인지 알고 싶은 이들에게 딱 맞는 책이 있습니다.

발타사르, 예수를 읽다에 이어 출간된 발타사르 신학 시리즈의 남겨진 단 하나, 사랑》입니

아름다움을 통해 해석하는 계시와 그의 특기를 살려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신학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발타사르의 신학을

한 권에 담은 책

 2차 바티칸 공의회에 큰 영향을 미친 발타사르는 공의회의 의도와 그리스도의 메시지가 왜곡되지 않고 

순수하게 남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남겨진 단 하나, 사랑를 집필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예수님의 생애를 그분의 수난과 십자가를 중심으로 살펴보면 오직 믿을 만한 건 사랑밖에 없음을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현대판 신학 대전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저서 3부작 영광Herrlichkeit, 하느님 드라마Theodramatik, 하느님 논리Theologik가 

이 책에 녹아들어 있기에 그의 신학적 논리가 모두 담겨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영광의 내용을 기초로 서술하고 있기 때문에 방대한 양의 영광을 읽기 전에 봐야 할 입문서이자 

그의 신학에 관해 알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모든 것을 넘어서는 초월 안에서 사랑만이 우리를 홀로 이끌어 간다

사랑만이 유일하게 넘치도록 뛰어난 길(1코린 12,31 참조)이며

이 사랑이 이제 믿음과 희망도 형성한다(1코린 13,7 참조)

성경에서 그 자체로 사랑이 아닌 모든 것은 사랑을 가리키는 비유다.

타인을 통해 만나는

하느님의 사랑

하느님은 인간 앞에서, 인간을 위하여 자신을 해석해 주십니다.  이 행동이 사랑이며, 이 사랑 안에서 빛나는 것이 그분의 영광입니다

그러나 사랑은 순종하는 하느님의 아들을 십자가로 인도합니다십자가에 못 박혀 남겨진 분은 사랑의 상징적인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즉 하느님 사랑의 영광을 맞아들이는 것이 발타사르가 말하는 신학적 미학이라고 이 책은 말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랑은 어디에 있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 우리는 그리스도를 타자 안에서, 이웃 안에서 만날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웃 안에 계시는 분은 특정하고 유한한 이가 아니라 모든 것을 초월해 계시기에 모든 이 안에 계실 수 있습니다

이 사랑은 그분이 계획한 대로 영원히 순환합니다.

 

성경이나 그 일부를 이해하였다고 생각하면서도,

자기 지성 안에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의

이중 사랑을 세우지 못하는 이는 누구나,

아직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 아우구스티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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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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