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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2-12 ㅣ No.2921 찬미예수님 통신으로 만나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교구 진량본당 이민락 라우렌시오 신부입니다. 인터넷으로 처음 이렇게 메일을 보내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당황하고 어리둥절합니다. 모르니까 통신상의 예절을 모르는 수가 있을 것입니다. 잘 지도해 주십시오. 진량성당은 97년 9월 4일자로 공소에서 성당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제가 초대 본당 신부로 부임했습니다.이곳은 대구근방의 경산시 소속으로 신설 공단지역입니다. 아직은 농촌냄새가 더 풍기는 곳입니다. 하지만 신자들의 열성만큼은 대도시 본당에 부럽지 않습니다. "기쁨을 주는 공동체"라는 사목방향에 따라서 감사와 기쁨을 주는 공동체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통신상에 만나게 되는 교우분들이 있으시면 좋은 의견을 주시고 나누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2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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