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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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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9-06-29 ㅣ No.130698

공명현상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물체의 고유 진동수와 일치하는 파동이 물체를 통과할 때, 물체의 진동이 커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의 신원에 대하여서 주님이 물어보십니다. 주님은 자신이 누구신지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문의하십니다. 내가 누구냐 ? 이것은 주님이 그 당시의 제자들에게만 국한하여서 문의한것은 아니라 지금 이시점에 주님이 우리에게도 물어보시는 것입니다. 내가 누구냐 ? 알란딘의 요술램프요 혹은 나의 소원을 전부 들어 주시는 백화점과 같은분이요 혹은 등등의 것으로 주님이 누구신지 답을 할 것입니다. 당시에 제자들에게도 문의하시지요 내가 누구냐 ? 예언자요 혹은 누구 누구요 라고 답을 합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렇게 답을 합니다. 스승님은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 입니다. 여기서 스승에서 주님으로 변합니다.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나의 주님, 나의 하느님이라는 것입니다. 명확히 그것을 밝힙니다. 그래서 주님은 베드로에게 반석이라고 말씀하시지요 .. 위에서 말씀드린 공명과 같은 현상이 일어난것입니다. 고유의 파동과 같은 것이 외부에서 부딛혀서 파동이 배로 일어나는 것 ..주님의 본질을 베드로가 정확히 하므로서 그도 주님과 나의 관계가 정확히 정립되게 되는 것이지요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알게 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이겠지요. 오늘은 베드로와 바오로 사도를 기념하는 축일입니다. 가보지는 않았지만 교황청 앞에 가면 베드로 사도와 바오로 사도 상이 얖옆에 있다고 하지요 ..두분이 교회에 기여한바가 큽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결점이 많은 인물이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다혈질 성격으로 번번히 주님에게 혼이 나고 그리고 결정적인 순간에 주님을 모른다고 3번이나 부인하고 그리고 주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다락방에 숨어서 지낸 인물이고 다양한 흠이 있는 인물입니다. 그러나 그분에게는 주님에 대한 순수한 열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순종하는 마음이 있고 항상 주님을 제일번으로 앞에 내세우면서 살아온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에 베드로 사도는 자신은 주님과 같이 십자가를 같이 갈수 없다고 하여서 거꾸로 죽은 인물입니다. 바오로 사도 또한 주님을 배척하는 선봉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회개를 하여서 주님을 위한 사도가되는 과정을 보게됩니다. 사도 생활하면서 수없이 많은 고난과 괴로움 그리고 박해를 받으면서도 그는 자신의 중심에 주님이 계시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살아온 인물입니다. 두 인물다 헛점도 있고 결점도 있는 인물이지만 주님은 그들을 주님의 중심 사도로 사용하십니다. 주님이 이루고자 하는 바는 보편적이면서 결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나라를 이루려는 마음을 보시고 쓰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을 지도자로서 그런 소양을 가진 사람을 쓰시겠다고 하신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주님과 일대일로 맞이 하였듯이 우리도 그와 같이 일대일로 맞이하게됩니다. 그럿듯이 우리도 결점이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쓰십니다. 우리가 그에 대한 상응 행동은 순순한 열정과 주님을 중심으로 행동하면 우리의 믿음의 결과는 배가될것입니다. 바오로 사도와 베드로 사도의 생을 오늘 묵상하여 보면서 우리의 신앙의 토양을 비옥하게 하여서 좋은 결실을 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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