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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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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
부모에게 무리를 해서라도 비싼 모델을 사달라고 조르는, 즉 부모의 등골이 휠 정도로 부담이 가는 비싼 상품을 사달라고 조르는 청소년을 일컫는 말이 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이다. '등골 파괴자'라고도 불린다.
최근에는 대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을 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라고 부른다. 경제적으로 아직 자립할 나이가 안됐지만 대학을 다니고 취업을 준비한다는 이유만으로 부모에게 엄청한 부담을 안기고 있어서이다. 등록금에 이어 주거비와 생활비에 스펙경쟁이 치열한 취업 준비를 위해서는 또 감당하기 힘들 만큼 많은 교육비를 지출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자신을 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라고 자조한다고 한다.
몇 년 전 초중고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은 한 겨울용 점퍼 브랜드가 등골브레이커(Spine Breaker)로 불렸다. 학생들은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옷이지만 부모님의 등골으리 빼먹는다고 할 정도로 고가였기 때문이다. 비싼 브랜드 제품을 사달라고 하면서 부모의 등골을 빼먹는다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인터넷 유행어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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