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 (토)
(백) 부활 제4주간 토요일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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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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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10-18 ㅣ No.115533

대구에 내려와서 여러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똑 같은 한국사람인데 집에가면 저를 기다리는 아버님도 않계시고 그리고 편안한 잠자리도 아니고 온통 모르는 사람이고 말을 하여도 그렇게 편하지 않은 곳이 대구입니다. 특히나 어려서부터 잠자리는 나의 집에서 자야지 잠을 자지 그렇지 않고 친척집에서도 잠을 못자는 사람이 저 입니다. 그런 특성의 사람이 대구에서 생활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들었어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을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미사 참례입니다. 대구에 있는 성당에 주기적으로 매주 2일은 성당으로 가는 저입니다. 성당에 가면 모든 사람이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예식이 똑같고 영성체를 모실수 있고 미사 안에서 은총은 말로 표현? 그렇습니다. 미사 참례를 하면서 차츰 안정을 찾아가고 지금은 편안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의 중심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면 모든 것이 주님안에서 일이 이루어지고 나의 삶도 그분안에서 작동합니다. 오늘 복음에서 주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런데 집에서 어딜 가면 부모님들이 무엇이라도 챙겨주기 위하여서 여러가지 손을 쓰시지요 무엇하나 더 주기 위하여서 손과 발이 바쁘시지요 그런데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맨땅에 해딩하라고 하십니다. 왜 ? 인간인 너를 믿지 말아라 !! 오직 주님이신 나를 믿어라 그리고 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해라 ..모든일을 함에 있어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먼저 붙이고 그리고 일을하라는 것이지요.. 그곳에 나도 너와 함께 있겠다 하신 것이지요 ..눈에 보일때만 주님이라고 하지 말며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난 너의와 함께 있겠다 하신 것이지요 ..실제로 주님은 인성과 신성을 같이 갖고 계신 분이시지요 .. 우리가 어디에 있건 간에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그것을 의식하지 못해서 그렇지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 주님이시지요 .. 그렇기 때문에 제자들은 파견을 받고도 무사히 일을 마치고 돌아올수 있었던 것이지요 ..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나의 앞에는 주님이 계시고 모든일을 함에 있어서 주님을 먼저 내세우고 나의 일을 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바라시는 바일것입니다. 나의 두손을 주님을 앞세우고 오늘도 나의 삶의 터전에서 당신을 증거하는 이가 되게 해주세요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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