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
(홍) 성령 강림 대축일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혈세 600억원 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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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moranus] 쪽지 캡슐

2013-10-17 ㅣ No.271

지난 대통령선거에 불법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심리정보국)이 4년간 600억여 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정원이 최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 심리전단은 2009년 100억여 원, 2010년 200억 원, 2011년 150억여 원, 2012년 150억여 원 등 총 600억여 원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은 국정원 심리전단이 대북심리전 활동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지난해 12월 국정원 직원 김하영씨의 댓글공작이 드러나면서 총선과 대선 등 국내정치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런 점에서 국정원 심리전단이 사용한 600억여 원의 예산이 '어디'에 사용됐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 예결소위원장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브리핑에서 "지난해 사용된 심리전단의 예산은 150억 9000만 원이고, 이는 심리전단 77명의 인건비를 제외한 활동비다"라며 "그런데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비 내역이 모두 장비 구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과연 대북심리전단 활동비가 모두 장비구입으로만 사용되고 식사비 등 활동요원들의 활동비로는 지급되지 않았는지, 요원들은 무엇으로 활동했는지 의문이다"라며 사용처에 의문을 나타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6995&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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