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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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하느님의 손길이요 섭리며 기적이다. (요한4,4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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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쪽지 캡슐

2024-03-11 ㅣ No.170484

 

 

 

 [사순 제4주간 월요일]


주님의 눈으로 하루를 바라본다면 모든 것이 하느님의 손길이요 섭리며 기적이다.

 

(요한4,43-54)

43 *이틀 뒤에 예수님께서는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 이틀(듀오-짝) 뒤에, 곧 사마리아에서 있었던 일의 짝으로 그와 같은 일을 하러 가셨다는 의미이다..

 

(요한4,13-14) 13 예수님께서 그 여자에게 이르셨다. “이 물을 마시는 자는 누구나 다시 목마를 것이다. 14 그러나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

= 사람의 물(말, 법)이 아닌, 예수님의 물(말씀, 진리)로 죄의 용서, 하늘의 생명을 주신다는 것이다. 곧 어제 독서에서 묵상 했듯이 우리가 한 의로운 일로 받는 구원이 아닌 것이다.

 

(에페2,5-6.9) 5 잘못을 저질러 죽었던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 여러분은 이렇게 *은총으로 구원을 받은 것입니다. - 6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우리를 그분과 함께 일으키시고 그분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9 인간의 행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

 

오늘독서(이사65,17) 17 “보라, 나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리라. 예전의 것들은 이제 *기억되지도 않고 마음에 *떠오르지도 않으리라.

= 옛 사람의 죄악을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없애심으로, 하느님께서 새 사람으로 재창조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게 용서(구원), 곧 새 생명의 말씀을 주시러 가시는 길이시다.

 

44 예수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고 증언하신 적이 있다. 45 예수님께서 갈릴래아에 가시자 갈릴래아 사람들이 그분을 맞아들였다. 그들도 축제를 지내러 예루살렘에 갔다가, 예수님께서 축제 때에 그곳에서 하신 모든 일을 보았기 때문이다. 46ㄱ 예수님께서는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 카나로 다시 가셨다.

= ‘물을 포도주로’ 만드신을 직역하면 ‘물 포도주’ 포도주가 아닌 물에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

 

(요한2,9) 9 과방장은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고 그것이 어디에서 났는지 알지 못하였지만, *물을 퍼 간 일꾼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과방장이 신랑을 불러

= 포도주가 된 물을 맛보았다. 곧 ‘피의 새 계약’인 말씀인 것이다. 포도주(피)로 먹으면 재앙이다. 물(말씀)로 먹어야 산다. 피는 구약의 제사를, 그리고 신약에서 그 피의 제사를 십자가에서 완성하신 새 계약, 그 구원의 복음 말씀(물)이다.

그 말씀(물)이 예수님께서 “내가주는 물(말씀)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말씀)은 그 사람 안에서 물이 솟는 샘이 되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할 것이다.”(요한4,14) 하신 것이다.

용서, 생명, 의로움, 구원, 모두 그 십자가의 새 계약, 그 말씀(물)으로 얻는다. 그래서 이집트의 첫 재앙으로 나일강 물이 피로 변하게 하셨던 것이다.(탈출7,14~참조)

 

46ㄴ거기에 왕실 관리가 한 사람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카파르나움에서 앓아누워 있었다.

= 카파르나움의 자신의 안식을 위해 자기 열심, 능력으로 지은 집, 성전이다. 그 곳이 용서, 참 안식이 없는 병든 곳이라는 것이다. (루가10,15참조)

 

47 그는 예수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와, 자기 아들이 죽게 되었으니 카파르나움으로 내려가시어 아들을 고쳐 주십사고 청하였다.

= 그가, 포도주가 된 물, 곧 피의 새 계약, 그 말씀(물)을 들은 것이다. 그래서 아들의 고쳐주심을 請하는 것이다. 그것이 오늘 복음 환호송에 ‘찾아라’. 하신 것이다.

 

(아모5,14) 14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 십자가의 代贖, 그 하늘의 의로움을 찾는 것이 善이요, 땅(사람)의 의로움으로 찾는 것이 惡인 것이다. 인간의 의로움으로 이룰 수 있다고 한다면 하느님의 뜻을 敵對하는 것이 되어 結局은 땅(지옥)에 갇히게 될 뿐이기에 不義(惡)인 것이다. 그렇다고 의롭게 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이 신앙의 목적지가 아니라는 것이다.

 

48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표징과 이적을 보지 않으면 믿지 않을 것이다.” 49 *그래도 그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 “주님, 제 아이가 죽기 전에 같이 내려가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 오로지 주님 만을 의지하고 믿겠다는 것이다.

 

입당송(시편 31,7-8) 저는 *오로지 주님만 믿나이다. 가련한 저를 굽어보시니, 당신 *자애로 저는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50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 가파르나움, 그 자신의 뜻, 생각, 방법을 否認하고, 주님의 뜻, 방법이 참 眞理임을, 말씀을 믿고 떠나간 대단한 믿음인 것이다.

 

병행복음을 보면~

(마태8,8.10) 8 *백인대장이 대답하였다. “주님, 저는 주님을 *제 지붕 아래로 모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한 말씀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나을 것입니다. 10 이 말을 들으시고 예수님께서는 *감탄하시며 당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이스라엘의 그 누구에게서도 이런 *믿음을 본 일이 없다.

= 제 지붕, 곧 카파르나움의 지붕은 자격이 없음을 알고 ‘한 말씀’만을 청한 것이다. 自己否認으로 말씀을 請하는 것, 주님께서 감동하시는 믿음이다.

 

51 그가 내려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말하였다. 52 그래서 그가 종들에게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간을 묻자, “*어제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습니다.” 하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53 그 아버지는 바로 그 *시간에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것을 알았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온 집안이 *믿게 되었다.

= 말씀은 선포와 동시에 이루어진다. 믿음이 없기에 깨닫지 못할 뿐이다. 하느님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희로애락(喜怒哀樂), 그 모든 것을 통해 구원(善)을 이루신다(로마8,28참조) 감각적으로 좋은 일 뿐 아니라 시련, 고통도 하느님께서 쓰신다는 것이다.

 

(필립1,29) 29 여러분은 그리스도를 위하는 특권을, 곧 그리스도를 *믿을 뿐만 아니라 그분을 위하여 *고난까지 겪는 *특권을 받았습니다.

 

* 말씀은 살아 계셔서 성경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믿었을 때~

(1데살2,13) 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 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필립2,13) 13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에페1,19-20) 19 또 우리 믿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힘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그분의 강한 능력의 활동으로 알게 되기를 비는 것입니다. 20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 *능력을 펼치시어, 그분을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일으키시고 하늘에 올리시어 당신 오른쪽에 앉히셨습니다.

 

54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시어 *두 번째 표징을 일으키셨다.

= 첫 번째와 같이 두 번째도 피의 새 계약, 그 말씀(물)으로 받는 구원인 것이다. 그렇듯 성경 전체는 十字架의 代贖, 그 진리 한가지만을 말씀하신다.

 

(요한7,21)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한 가지 일을 하였을 뿐인데 너희는 모두 놀라워한다.

 

(루가22,20) 20 또 만찬을 드신 뒤에 *같은 방식으로 잔을 들어 말씀하셨다.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리는 내 피로 맺는 새 계약이다.”

 

(히브10,10) 10 이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바쳐짐(대속)으로써 우리가 거룩하게 되었습니다.

 

☨ 은총이신 천주의 성령님! 감사합니다.~~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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