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관련 의혹 대신에 고구마나 주렁주렁 열렸으면 좋으련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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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값보다 세 배는 비싼 고구마 가격을 보면 그런 생각이 든다.
지난해 총선·대선 당시 '댓글 작업'을 한 국군사이버사령부 소속 군인들이 국가정보원 심리전단이 올린 댓글을 리트윗(퍼나르기)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정원이 '선거 개입 댓글'을 생산하고, 사이버사령부가 이를 퍼나르는 공조 관계였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 해도 530단 소속 군무원과 부사관 등 4명이 총선 직전인 지난해 2월부터 대선 직전인 11월까지 야당을 비방하는 300건 이상의 댓글을 달았다. 이들이 정치 댓글을 단 시기는 국정원 심리전단의 댓글 활동 시기와 겹친다. 해당 요원들은 부대가 아닌 자택이나 오피스텔에서 댓글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 요원들이 IP 노출을 막기 위해 자신들의 집에서 작업을 벌인 것과 똑같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70600065&code=91030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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