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6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

국정원·경찰 댓글수사에서 수시로 '밀담' 나누며 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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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우 [moranus] 쪽지 캡슐

2013-10-13 ㅣ No.246

 국정원은 당시 경찰 핵심 간부들에게 전방위적으로 접근해 수사내용을 알아내고 영향을 미치려 시도하기도 했다.

서울경찰청의 은폐 의혹에 대한 일부 정황은 경찰 실무자들에 대한 검찰 측 증인신문 과정에서 점차 윤곽이 뚜렷해지는 모양새다.

서울경찰청은 국정원이 심리전단 직원들을 동원해 게시글을 작성하거나 찬반 클릭을 한 사실을 국정원 여직원 김모 씨의 노트북 분석 등을 통해 밝혔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수서경찰서 수사팀에게도 제대로 밝히지 않은 채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강행했다.

김 전 청장은 수서서 수사팀에 국정원 여직원 김 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기 위한 영장을 신청하는 것을 보류하라는 취지의 전화를 걸기도 했다. 실제로 김 전 청장의 지시 이후 영장신청은 보류됐다.

 http://media.daum.net/issue/438/newsview?issueId=438&newsid=2013101307031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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