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
(백) 부활 제6주간 목요일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새 사제부제 축하의 글 새 사제/부제께 따뜻한 사랑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찬미 예수님

스크랩 인쇄

박엘리사벳 [soonjapark] 쪽지 캡슐

2001-07-10 ㅣ No.181

  얼마전 예수회 신부님이 우리성당에 오시었습니다.

성소 후원회에 대한 강론을 해주셨지요.

빨라야 40세가 되어서 서품을 받게된다는것을 그때 알았습니다. 남편은 그날 후원회에 가입하였습니다.

며칠후 초청장을 받았지요. 명동성당에서 서품식이 있는날

남편은 열일제치고 뒤늦게 참석을 하였답니다.

"가슴이 저리고 눈물이 났어,예쁜 여인 사랑도하고싶고, 귀여운 자식도낳고 싶을텐데 저분들은 보이지 않은 하느님을

얼마나사랑하면 일생을 주님께 바칠수있을까?"

늦은저녁퇴근한 남편은 그때까지도 그떨림이 남아 제게 눈물을 글썽이며 얘기 했습니다.

우리부부에게 주님은 아들 둘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는 둘중 누구하나 주님께 내놓지 않았습니다.

물론 사도직 성소는 누구에게나 있는것은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큰것은 아지만 우리가 힘없을때까지 후원회와 인연이되길 빕니다.  새신부님들 모두모두 축하합니다.

주님께는 사랑 받는 ,신자들에게신뢰받는 신부님들 되시길 주님께 기원합니다.



928 1

추천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