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2일 (일)
(백) 주님 승천 대축일(홍보 주일)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0. 서문 [연옥 영혼과의 대화 / "Get Us Out Of Here !!" / 마리아 심마]

스크랩 인쇄

장병찬 [jesus_maria] 쪽지 캡슐

2023-11-27 ㅣ No.103470

" Get Us Out Of Here !! "

Maria Simma speaks with Nicky Eltz

82세의 마리아 심마 여사는 오스트리아 산골 마을에서 살고 있다. 그녀는 단순한 시골 여인으로서 어렸을 적부터 연옥영혼을 위해 기도해왔다고 한다. 그녀가 스물다섯 살에 매우 특별한 은사를 받았는데 그것은 드물게도 연옥영혼이 그녀를 방문하는 은사였다.


1. 서문

친애하는 독자여러분, 지금 여러분이 들고 계신 책은 이 세상 이상의 것을 말하고 있는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 연옥영혼은 우리에게 충고해주고, 도움을 청하며, 또한 답을 전달해 줍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 즉 우리의 지상에서의 삶과 행동의 결과인 다음 세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우리의 겸손, 사랑, 선행, 자비, 충성 등이 자만, 사랑이 없는 것, 자비롭지 못한 것, 배신, 그리고 부정직과 같지 않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죽음, 그것은 잊혀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전한 명확함을 가지고 기억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은 징벌, 혹은 다른 표현인 정화淨化 뿐만 아니라 정화의 기간 및 그 외 많은 것들을 알려줍니다. 가톨릭교회에서는 오랫동안 연옥煉獄 이라는 중간과정에 대해 가르쳐왔습니다. 그것에 대해 많은 학설이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항상 심각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앞에 가기위해서는 오로지 씻어지고 순수하게 되어야하므로 이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톨릭에서 받아들여진 신비전통 안에는 마리아 심마와 비슷한 체험을 한 몇 신비가 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완전히 생소한 현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이성화된 현 시대에서 오직 물리적인 법칙에 의해 측정되어지고 이해되어질 수 있는 것만을 믿는 위험성으로 인해 그런 것을 믿고 말하는 것조차 어렵게 되었습니다.

어떤 것이든 검증되어져야만 한다는 정신세계에 무신론이 더해짐으로써 육신을 떠난 세상은 무시당하는 현 시대에서 이 책은 우리가 의문을 갖고 있는 것들을 명확하게 밝혀주는 풍부한 내용이 담긴 매우 흥미로운 책입니다그 외에도 생동감 있는 표현과 목격증인에 대한 질문으로 쉽게 저자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책을 읽음으로서 큰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신학자로서 그 대답에 대한 몇 가지 의문점을 갖기는 했으나, 마리아 심마를 한번 만나고 나서는 모든 개인적인 의심은 사라졌습니다. 그녀는 진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눈과 얼굴 표정은 저에게 깊은 존경과 건전한 신뢰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저 세상으로부터 고통을 요청 받으면 그녀는 항상 자유롭게 그것을 받아들임으로서 그녀 자신이 정화되고 그러므로 깊은 평화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리아의 목소리는 찾아오는 이들에게 설명할 수 없는 열망을 부어주어 
그것은 마치 봄비에 싹이 움트는 것과도 같았습니다. 그리고 즉시 사람들로 하여금 그녀와 함께 일하고 고통을 나누고 싶도록 만듭니다. 나 역시 그녀와 함께 이야기 하며 내가 마치 답을 찾지 못해 질문이 많은 아이같이 느껴졌습니다. 마리아의 충고에 따라 아이는 기도하기 시작했고 기도 후에 말했습니다. “답을 찾지 못했더라도 더 이상 골치 아픈 의문을 갖지 않을 테다. 평화와 기쁨이 내 마음에 있으니까...”

독자들이여! 여러분에 대한 나의 바람은 이 책을 읽음으로써 여러분이 이 세상 이상의 것에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항구한 사랑을 가지고 고통 받고 있는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믿게 될 것이며, 바로 그것이 우리 살아있는 이들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것을 믿든 안 믿든 상관없이 여러분은 틀림없이 사랑을 주는 것만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삶임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슬라브코 발바릭 신부 (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메주고리예 본당 )


연옥 영혼과의 대화 / "Get Us Out Of Here !!" 계속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6 1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