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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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성당 리모델링 승인과 명동성당 리모델링 승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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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선 [thereseryu] 쪽지 캡슐

2015-06-26 ㅣ No.85069

 

제가 생각해도 참 알고 있는게 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머리가 아프답니다.

딸 말데로 제발 그러려니 하고 넘어 가랍니다.

 

이번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고 그만 내려놓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도 올렸답니다.

명동성당과 청담성당의 리모델링 승인 방식이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궁금함을 멈출수가 없습니다.

명동성당에서의 안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성당 리모델링이란 말만 들어도 무조건 의심과 불신의 눈길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주임신부님으로 본당에 오시면 무언가 업적?을 남기려는 과잉 욕심과 세속적인 물질에도 욕심을 부린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곳 청담성당에도 리모델링 하려고 건축기금 마련 바자회등 빈번 했을때도 당연히 좋은 이미지로 바라보지 않았든건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업 설명회를 가지면서 공개석상에서 많은 신자들 앞에서 구체적으로 설명 한다는것만으로도 믿음이 갔습니다.

해마다 하는 건축기금 마련 바자회때마다 작지만 기부도하고 봉사도 했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한푼이라도 더 보태시려고 아끼시든 도서와 의류도 내놓으셨습니다.

아들 결혼얘기가 오가면서 사무실에 문의하니 리모델링 공사로  6월로 결혼 예약이 끝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 지난 주보에 결혼 예약을 받는다기에 무슨일인가?하여 사무실에 문의하니 리모델링이 무산됐다고 합니다.

교구청에서 승인이 나질 않았다고 합니다.

승인 안되는 이유가 성당옆 건물을 매입하여 확장하면 승인이난다? 건물 매입이 어마어마한 금액이란걸 다아는데 건물 매입이 쉽지도 않치만 그것때문에 승인이 나지 않는다?

뭔가 고개를 갸우뚱하게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반대자들중 입김 센자의 힘이 들어갔나? 그렇게 생각을 할수밖에 없다는 걸로 결론이 나게 했습니다.

명동성당 사제관 리모델링 공사시 설명회 그런거 없었습니다.

애초에 계획에도 없었으며 단 시일에 결정이 났다는 겁니다.

왜 그렇게 다급했을까요?

주보에 사제관 리모델링 공사비용 낙찰이 8억 얼마에 되었다는것만 달랑 올려져 있었을 뿐입니다.

공사 완료 이후 11억이란 돈이 플러스가 됐다는 겁니다.

2차헌금이나 바자회등으로 몆년동안 청담성당처럼 꾸준히 모은것은 아닙니다.

전임 신부님이 50억 들어 있는 성당 잔액통장을 이임 주임신부님께 전달 교구청에서 50억을 교구로 보내라고 하니 계획에도 없는 사제관 리모델링을 한다고 20억을 남겨두고 30억을 교구로 보냈답니다.

작년 1월경 돌아가신 이 요셉씨께서 (명동성당 산증인이라고 할 정도임) 하시는 말씀이

비가 조금 샐뿐인데 조금만 수선하면 될것을 저렇게 뒤집는거 말이 안된다고 어이가 없다고 저도 직접 들었습니다.

청담성당처럼 신자들을 위한 리모델링도 아니고 사제관 천장에 비 조금 샌다고 19억?이란 엄청난 돈을 썼다는 겁니다.

하반기 총결산이든 어디에든 자료가 없다는 겁니다.

저와 얘기하신 당시 부주임신부님은 영수증은 있지만 조사하면 나올수도 있겠다는 여운을 남기셨습니다.

사목총회장과 공사감독까지 주임신부님과 한통속이니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모두들 꿀먹은 벙어리였습니다.

교구청에서는 무엇을보고 무슨 이유로 엄청난 공사비용에 승인을 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대충 알고는 있으나 말할 입장이 아닌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곳 청담성당에는 꼭 필요한 리모델링임에도 반대하는 신자들이 많았습니다.

단체를 떠나는 신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나라살림도 반대자가 있고 가정사에도 찬성 반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명동성당은 그 누구도 입도 뻥긋 않는다는 겁니다.

뒤에 숨어서는 갖은 불만을 토로 하면서도 막상 주임신부님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쩔쩔매는 쥐꼴이 된답니다.

명동성당 특성상 90%가 타구역 신자입니다.

주임신부님 말씀이 곧 법일만큼 무조건적 순명?(성모님 주님께 순명이 아닌지요)하라는 그 자체였으니 주임신부님 말씀에 반대하고 거역한다는거 있을수없는 당시 주임신부님이셨습니다.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만이 사제로써의 본분을 이어 가련만 사제가 세속으로 변질되어감도 우리 신자들 탓이라고 봅니다.

신자들이 사제들을 망가트린다는거 참 많이 보아왔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주임신부님께 알랑거리며 잘보여 총회장등 간부 하려고 갖은 방법으로 신부님을 현혹시킵니다.

신부님께  최고좋은 음식 대접하고 외제차 사드리고 최고급 골프채에 골프 회원권까지 하여 환심을 사면 하느님. 주님. 성모님께서 더 예뻐해주시고 은혜를 더 주시는지 가끔 궁금했습니다.

오래전일이지만 압구정성당 주임신부님 쫒겨났을때 보니 고급 골프채가 수두룩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사제관 리모델링 당시 주임신부님도 제가 표현 하길 골프광이라고 했을 만큼 골프를 아주 즐기셨습니다.

어느신자가 저보고 그랬습니다.

테레사 신부님 건드리면 지옥 불구덩으로 떨어진다고 그만하고 기도하라고 하시기에 저는 죄를 많이 지었기에 지옥이라도 받아주니 감사해야지요 라고 말았든 적도 있었습니다.

사제를 세속적으로 밀어부치는 마귀들에 홀려 헤어나지 못하니 안타깝기 그지 없었습니다.

2013년 8월 이후 부터는 뭔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있습니다.

 

곰팡이 냄새나지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레지오나 모임등을 할수있고 차한잔이라도 편안히 앉아서 대화하며 쉴수있는 쉼터등을 생각하며 바쁜 시간들 쪼개어 기금 마련에 정말 열심히 뛰어온 단체 봉사자들을 보았습니다.

청담성당은 보수공사 하려고 몆년을 계획하여 리모델링 준비 하셨다고 합니다.

건축기금 마련에 2차헌금 잦음에 신자들의불만을 들으시면서 (저도 그랬답니다.)도 묵묵히 기금 마련에 노력 하셨습니다.

리모델링 승인이 무산 되어서일까? 활기차 보였든 주임신부님에 어깨가 축 늘어진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리모델링이 절실하다는 신자들의 안타까워하는 모습들을 교구청에서는 아시기나 하시는지 신자들이 기도 모임하는데 건강 지켜주는 리모델링이 필요 하답니다.

성당옆 건물 매입하여 궁전처럼 화려하게 해야만이 승인을 해준다???

그럼 그 엄청난 건물 매입금은 또 신자들 몫인가요?

교구청에서 건물 매입 해주시진 않잖습니까?

리모델링에 무엇이 문제있어서 안되는걸 아는 건물 매입으로 말도 안되는 핑계로 승인을 내치는지? 아님 반대자들의 입김이 있었다고 볼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하느님께서는 분명 바라는바가 절대 아니시며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들으셨다면 기암 하실 사건입니다.오래전 이야기지만 신월동 성당 같은 경우는 성전 건립기금 마련 될때까지 십여년 콘테이너 박스에서 미사를 드렸다고 합니다.

신자들은 정말 열심으로 헌금 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성당은 신자들이 우선 입니다.

신자들을 위한 성당입니다.

성당 주인은 신자들입니다.

신자는 없고 크고 화려한들 신자없으면 무슨 소용있습니까?

청담성당 주임신부님께서는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리모델링에 대하여 설명해주셨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어마어마하게 성전 넓히려고 하신거 아닙니다.

곰팡이 냄새나는곳 신자들의 쉴곳 등 리모델링 하시려고 합니다.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그속에서 기도모임을 가져야합니다.

알레르기 비염등 페렴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신자들은 기도모임 동참 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것입니다.

넓고 화려한 성전을 신자들은 바라지 않습니다.

쾌적한 환경에서 기도하고 싶을것입니다.

곧 장마가 시작됩니다.

곰팡이 균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신자들은 모임을 가질수 밖에 없다는 현실입니다.

성당 리모델링이란 말만 들어도 알레르기 생길 만큼 싫었는데 이곳 청담성당은 직접듣고 보았습니다.

리모델링이 절실하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명동성당 같은 경우에는 성당 마당공사(10억) 사제관 리모델링공사등은 설명회 자체도 없었으니 투명성도 안개속이라는 겁니다.

11억에대한 의구심에 많은 사목위원들이 하반기 결산때 꼬스트홀에 참석 아무런 자료도 없이 짧은 영상으로 설명 그중 생각있는 사목위원 한분이 의문 나는거 구체적 설명 요구하니 주임신부님 왈 순명이다 그냥 받아드리라며 일축 (돌아가신 이요셉 형제님께 들었음)아무도 말을 못하드랍니다.

청담성당이었다면 주임신부님 쫒겨났을 겁니다.

그러나 분명히 청담성당은 투명했다는 맞는 얘기라 믿습니다.

제가 보았고 들었든 그대로입니다만

구체적으로 깊히는 제가 모르는것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선 대충으로는  청담성당과 명동성당의 리모델링 승인에 대하여 달라도 너무 다르기에 올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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