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납골시설 환기구 -2 / 등교거부 대국민 호소문

스크랩 인쇄

이인호 [stefanlee] 쪽지 캡슐

2007-09-28 ㅣ No.4210

 
교육을 말하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등교시키지 않으며 동네일을 부풀려
대국민호소를 발표합니다.
환기구 거짓말은 이 호소문에서 등교를 거부하는 현실적인 이유로 나타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환기구 거짓말에 속아왔고
투쟁위원회는 스스로 만든 거짓말을 훌륭하게 이용하여 왔습니다.
이런 사안을 오지랍으로 나서서 혼자 덮으려하다니 참말로 웃기는 일입니다.
 
 
 
 
  -->
전체 106,736 인증 13,010 후원 1,698명
아이디 ID저장 패스워드
 
     

 

-->
 
총회공지사항모음
준비단게시판
제안방
역대총회






 
 
간판글모음
대문글모음
논쟁글모음
중앙글모음
해우소
 

--> -->
공지사항
전광판
자유게시판
버그신고게시판
게시판관리공지
새내기게시판
뉴스모음
책마당
회원서로돕기
라이브폴
사진응모게시판

  
-->

한미 FTA
8.31후속대책
양극화 극복
-->
지난이슈보기
 
 

 

 

 
 
 

  |라이브폴  
 
     
 
 
 
 
 
          
 

홈 > 게시판 > 중앙글모음
 
 
 
 
[대국민 호소문]무기한 등교거부 선포!!!!
디케(디케) | 2007-09-06 07:27 조회/점수 52 / 5 글씨크기설정
 

서러운 가슴으로 등교거부를 선포하며

       대 국 민 호 소 문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초등학교 • 공릉중학교 학부모들은

2007년9월6일부로 우리 아이 등교거부를 참으로 서러운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지난 3년여 시간동안 우리들은, 주민으로서 또한 학부모로서

학교 옆에서의 납골당 장사는 절대 용납 할 수 없음을

납골장사의 주체인 한국천주교회와, 학교 옆 납골성당에

또한 각 언론 및, 관계기관, 그리고 모든 정치권과 대한민국 정부에

수없이 눈물의 호소를 하였으나 지금 우리에게 남은 것은

절망과 분노뿐입니다.


“납골당 계획은 없다”며 모든 주민을 속이고

 학교 보건법을 위반한 행위로 인한, 행정관청의

공사 중지 명령까지 비웃어 가며, 안으로 꽁꽁 문을 걸어 잠근 채

불법적 도둑 공사를 마치고, 이제 학교 옆에서의 납골당

장사를 시작하겠다는 저들의 비도덕적, 비양심 앞에 우리 학부모들은

더 이상 의지할 곳도, 희망도 없는 작금의 현실 앞에서 서럽고

서럽고 서러울 뿐입니다.

납골당과 붙어 있는 학교, 납골당의 환기구가 아이들의

급식소를 향해 있는 학교에 내 자식을 보낼 수는 없습니다.


학부모들의 심정 충분히 이해하겠다던 그 언론들

상식적으로 학교 옆에서의 납골당은 이해하기 힘들다며

현장 취재를 해갔던 그 많은 언론들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두 문제의 본질은 외면한 채 아무 문제없는

단지 님비현상뿐이라는 식의 기사와 보도를 보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이 사회에, 힘 있는 자들 중에 우리 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들의 울분의 분노는 언제나 공허한 메아리가 되어

돈 없고 힘없는 부모를 가진 내 소중한 아이들에게

늘 죄인처럼 피눈물을 삼켜야 했던 수많은 시간들이 있었음을

부모의 잘못이 아님을, 국민 여러분께서

역사의 증인이 되어 주십시오.

 

많고 많은 학교 중에 납골당 옆 학교에는 보내고 싶지 않은

우리들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십시오.

아이들의 급식 위로 납골당의 먼지가 날아 앉는

그런 학교에는 진정, 부모로서 보낼 수가 없음을

국민 여러분께서 먼저 헤아려 주십시오.


다시 서럽습니다.

의무교육인 법을 무시해 가며 등교를 거부 할 수밖에 없는

이 서글픈 현실을 누가 만들었습니까? 

일이 이리 되도록 학교는, 교육청은, 교육인적자원부는

대한민국 정부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교장선생님은, 선생님들은 납골당 환기구 바람 쏘이는 급식을

아이들에게 주시겠습니까?


다시 서럽습니다.

불법 공사 중인 납골당을 철거하라는, 법을 지키라는

백성들의 함성이 님비로 몰려 갈 때까지 행정관청은,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서러운 분노를 안고 2007년 9월 6일부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초등학교 • 공릉중학교 학부모들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등교거부를 선포합니다.


국민 여러분이 힘이 되어 주십시오.

행복할 권리가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하루 빨리 학교로 돌아가

정상적인 학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마음 모아 주십시오.


제발 도와주십시오.


2007년 9월 6일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태릉초등학교 • 공릉중학교 학부모일동 올림.

중앙글


 
  
 
 
먼댓글 (트랙백) http://blog.nosamo.org/tb.asp?BNUMBER=09060700001254072742
 
  댓글 (2) | 먼댓글 (0) [댓글 옵션 : 회원]
 
 
비두리(비두리12) 수고가 많으이...
.
.
그러나 몸 생각하면서 하시게나..
.
간만에 자네 글을 보니 좋네
2007-09-06
11:37

 
옛머슴(옛머슴) 디케님 힘찬모습 사랑합니다.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꼭! 2007-09-06
13:04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몽구는 더욱 더 나라와 국민에게 열정을 다.. 0 0   고은뫼   2007-09-06   25   0
☞ 제 2의 선택? 잠시만 기다립시다. 10 0   링사이드   2007-09-06   169   40
절망적이라고요? 9 0   열린생각   2007-09-06   183   30
컷오프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1 0   람어인   2007-09-06   49   5
유시민함께 0 0   순진파   2007-09-06   61   0
[대국민 호소문]무기한 등교거부 선포!!!.. 2 0   디케   2007-09-06   52   5
부탁드립니다... 3 0   나루배   2007-09-06   108   -15
민주신당 경선 평가 0 0   제리jjj   2007-09-06   66   5
광주가 술렁입니다. 와우! 이겼다!!! 1 0   꿈지기임송   2007-09-06   217   25
▶ 사과문...죄송합니다!! 11 0   달바라기   2007-09-06   234   40
컷 오프 득표률 (신당에서 펌) 1 0   무인   2007-09-05   99   0







-->
 
     
 
 
 
 
[연설] 참여정부평가포럼 특별강연
 



-->

 

 

 






-->
 
새 블로그
 
 

오늘 작성된 글 82

전체 작성된 글 99,456



293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