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 (월)
(백) 교회의 어머니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교육 주간)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이분이 네 어머니시다.

우리의 문화를 걱정하는 사람 이라면

스크랩 인쇄

홍승희 [greensborg] 쪽지 캡슐

2007-09-11 ㅣ No.3708

 우리의 문화를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납골 문화 자체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되돌아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우리도 외국의 경우처첨 그야말로 이제 관광 특수효과를 노려 우리의 문화유산으로  세계인을   다양한  방식으로 받아 들여야 하고 그것이    또다른 국부로  연결되어 지기를  바라고 걱정한다면  과연 이 무분별한 납골문화 어떻게 바라 보아야 하는가 싶다.
 
 
우리의 죽음의 처소 역시도 문화적 고려를 생각한다면 황량하기그지 없는 납골문화가 성행한다는  것은 정서적으로나     또다른 문화적 차원으로나 대단히  걱정스럽지 않을 수 없다.
 
작은  둔덕이나마   사람들 각자 조금의 욕심을 버리고  왕이나  부자나 너나 할 것 없이 조금의 욕심만 버린다면  이름없는 자들이라도 이 땅 안에 어찌  자연 스스로   흙으로 돌아가게 되게하지 못할까 ..
 
그것이 아름드리 작은  동산처럼  문화적 형상이나 향기를 발한다면 이것 역시  우리나라 전체의     문화적 상승이며 또다른 특정직 아이덴티티가 될 수 있는데 ..
 
 
 납골 문화.. 그야말로 황량하기 그지 없다.   대단히 문화적이지 못하다.
 


291

추천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