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
(녹) 연중 제7주간 토요일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9월 28일, 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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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숙 [lalee] 쪽지 캡슐

2013-09-29 ㅣ No.2729

하느님 창조사업의 완성은 바로 평화입니다.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하나의 출입문이 생겼습니다. 해군기지로 들어가는 문이 3개입니다. 우리는 미사시간에 두 개의 문이 아닌 3개의 문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어떻게 할지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냥 그 때가 되면 우리는 행동할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계획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만큼 할뿐입니다.

미국에서 50여년을 평화운동을 하신 85세의 신부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시차적응도 힘들 텐데 오전 11시 미사 함께 해 주시고 기지사업단 정문에서 함께 미사를 봉헌 해 주십니다. 1024일 미국에서 해군기지 무단 침입으로 인한 재판이 예정 되어있다고 합니다. 강정 방문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힘이 됩니다.

문규현 신부님(전주교구), 김성환, 김정욱, 빅스 신부님(예수회)

주례 : 김정욱 신부님, 강론 : 빅스 신부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활동하는 굉장히 생생하고 젊은이들이 함께하는 운동을 보고서 굉장히 감명을 받고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의 경험들을 미국에 가서 활동하는 생생하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감사한 것은 미국의 군사주의로 인해서 아름다운 강정마을이 파괴되는 것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생생히 살아있는 교회 공동체, 여태까지 제가 경험한 교회 공동체에서 생생하게 살아있는 교회공동체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같이 협력해서 일하고 서로 나누는 것에 대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매우 특징적인 것이 제주교구 주교님이 평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악의 도구로서 쓰이는 이 해군기지 반대에 참여하는 교회공동체를 경험합니다.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주교님들은 강우일 주교님이 하는 것처럼 사람들에게 평화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해군기지 반대를 하면서도 그 안에서 생생한 기쁨을 찾는 그것을 춤으로 표현하고 노래로 표현하는 저에게는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미국으로 갈 때 가져가고 싶습니다.

여기에서의 생생한 경험들이 미국에서도 계속되기를 희망합니다. 나는 85세의 나이여서 몸동작도 어눌하고 춤을 배워도 미국에 가서 전해주고 싶지만 내 나이 때문에 어렵습니다. 우리가 투신해서 하고 있는 이 활동이 어떠한 강력한 무기보다도 더 강력합니다. 미국의 핵무기라든지 군사적인 힘 보다 더 강력한 것이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이일에 대한 투신입니다. 여기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박하고 가난하게 살자 이웃에 대한 따뜻한 눈길을 간직하며

강정 생명평화 미사 

월요일 오전 11시 오후 4시, 화요일 ~일요일 오전 11

강정의 평화를 위한 기도 매일 12시 부터 12시 30분 사이

강정의 평화를 위한 묵주기도와 강정아를 봉헌 합니다.

각자의 장소에서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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