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 (금)
(홍)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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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빚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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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19-04-08 ㅣ No.128876

 

 

행복한 빚쟁이

나에게는 빚이 많습니다.

어떻게 갚을지 막막합니다.

평생을 살아도

다 갚지 못할 빚입니다.

세상에 태어나 자라고

결혼을 해 가정을 이루어

살면서도 갚을 길 없이

늘어만 갑니다.

그런데도

독촉하는 이가 없습니다.

청구서를

보내는 이 하나 없습니다.

그들은 그저

한 가지만 당부합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진정한 사랑의 채권자들은

사랑을 되돌려 받기보다

 행복하기만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사랑해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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