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
(백) 시에나의 성녀 가타리나 동정 학자 기념일 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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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은 그리스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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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8-09-16 ㅣ No.123490

자랑은 아니지만 학위가 5개 됩니다. 그런데 다 그만한 이유로 학위를 받은것입니다. 그런데 그 학위하나가 그냥 받은 것은 아닙니다.  요구되는 과정을 이수하여야 하고 그리고 과정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재수강하여야 하고 많은 시간의 심혈을 기울어야지만이 원하는 성적을 내고 과정을 이수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공부라는 것이 참 해보니 장시간동안 앉아 있아야 하고 그러려면 돈도 있어야 하고 마음에 여유라는 것도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여유 혹은 돈등은 집에서 경제적으로 뒷 바침이 않되면 공부를 수행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경우는 늦은 나이에 공부에 집중하게되어서 돈도 벌고 그리고 공부도 하여야 하였기에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많은 눈물과 그리고 괴로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특히나 박사학위 과정을 대구에서 하였기에 무척힘이든 과정이었습니다. 생활무대가 서울인 사람이 아무도 모르는 대구라는 곳에 가서 공부하였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제일 힘이 들었던것은 돈 문제였고 그리고 사람 사이의 소통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아런 일련의 문제를 극복하는데 가장 큰 힘이된것은 주님께 기도하면서 묵상을 매일 생활하고 주님만을 나의 삶의 제일 윗자리에 올려 놓고 갔기에 박사과정중에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었습니다.  희미한 나의 모습이 예전이라면 고통 속에서 주님을 만날수 있었고  나의 본 모습도 볼수 있었습니다. 오늘 주님께서 당신이 누구인지 물어봅니다. 그 중에 베드로가 당신은 그리스도라고 신앙고백을 하지요. 신앙고백을 하는 것은 입으로 하는 것이아닙니다. 나의 행동이 뒷바침이 되어야 그것이 진정으로 신앙고백이라고 할수 있습니다.주님은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그리스도는 세상으로 부터 버림을 받아야 하고 그리고 그 안에서 당신의 진면목이 나온다는 것을 주님은 말씀하신것입니다. 고통, 죽음, 부활이라는 메커니즘에서 당신이 진정으로 그리스도라는 것을 당신 스스로 증명하신것입니다. 주님의 길을 간다는 것이 나를 떠나서 십자가를 지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인데 쉬운것이 아니지요 ..세상은 내안에서 나의 만족을 찾기 위하여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그 안에서 자신의 것을 포기하고 자신의 안위를 포기하고 세상에 역행해서 가는 것인데 쉬운것은 아니지요 .. 나에게 그리스도는 무엇인가? 그것은 삶의 한복판에서 나의 것을 내려 놓고 주님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가는 길이고 그 안에는 필히 고통이 수반되고 이 고통을 극복하고 영원으로 이끄시는 분이 주님이라는 것을 고백하고 믿고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주님은 하나느님이 아들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을 것입니다. 감상적이지 않습니다. 신앙은 찰두 철미한 자아인식안에서 나아가는 것이지요..오늘도 주님은 나의 그리스도입니다라는 것을 입이 아닌 나의 행동으로 보이면서 나아가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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