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1일 (화)
(녹) 연중 제7주간 화요일 사람의 아들은 넘겨질 것이다. 누구든지 첫째가 되려면 모든 이의 꼴찌가 되어야 한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선방에서의 작은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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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3-29 ㅣ No.87305

 

 

 

선방에서의 작은 깨달음 

 

 

 

친구나 가족, 룸메이트와 함께 사는 거,

도 닦는 수행과도 같아요.

 

 

내가 하고 싶은 대로만 하지 않고

다른 사람 마음에 맞게 포기하고 절제하고 배려하는 것.

그게 수행이예요.

 

나와 다른 방식으로 사는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노력하는 것,

그게 또 수행입니다.

 

상대는 그렇게까지 생각하지 않는데

나에 대한 상대방의 마음을 최악의 경우로 지레짐작한 후

내가 먼저 그와의 관계를 깨뜨리는 경우가 있지요.

그럴 때 잠시 멈추세요.

 

말을 하고 깨뜨리려는

그 충동을 참으세요.

 

나중에 '내가 그때 그냥 가만히 있을걸.

후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모두 어딘가에 속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나를 걱정해주고 관심 가져주는 사람들로 인해

존재의 의미와 행복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우리 모두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연약한 존재들입니다.




혜민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에서

 

 

 

 

 

 

 

 

우리의 행복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랑의 결핍'이었다. 
확실한 방법은 '사랑합니다'란 말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것은 치유의 문을 여는 
열쇠이다. 하지만 그것을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당신 자신에게 사용해야 한다. 치유가 필요한 건 
그들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치유해야 한다. 모든 경험의 근원은 
바로 당신이기 때문이다. 

 

 

 

 

- 조 바이텔, 이하레아카라 휴 렌의《호오포노포노의 비밀》중에서 -  

 

 

 

 

* 이따금 

되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내가 걸어온 길, 살아온 길을
되돌아 보는 시간입니다. 나와 다른 사람, 
다른 세상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당신이 함께 하면 더 좋습니다. 

길이 더 잘 보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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