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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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사테ㅣ Zigeunerweisen 지고이네르바이젠ㅣ집시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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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4-02-17 ㅣ No.33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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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이란.

1844년 3월 10일에 스페인의 팜플로나에서 태어나,

1908년 9월20일 비아르리츠에서 계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10세 때 이미 '신동(神童)’이라는 말을 들으며 널리 알려져,

당시의 이사벨 여왕은 그를 불러 그 묘기를 들었는데,


여왕도 크게 감동하여 명기인 ‘스트라디바리우스’를 주었다.

이윽고 파리에 나가 파리 음악원에 입학, 알라르에게 사사하여 13세로 1등상을 받았다.

랄로는 사라사테에게 「제1바이올린 협주곡」과 유명한 「스페인 교향곡」을, 브루흐는 「제2바이올린 협주곡」과 「스코틀랜드 환상곡」을,

매켄지는 「피브로호 모음곡」을 작곡해서 바쳤다.

사라사테의 작곡에는 유명한 「지고이네르바이젠「스페인 무곡집」등 명바이올린곡이 많다.


사라사테가 직접 연주한 녹음 레코드는,

초기의 그라모폰 레코드에 역사반(歷史艦)으로 남아 있다.

아마 실린더 식의 것에서 평판 레코드로 고쳐진 것이리라. 10인치의 양면에 「지고이네르바이젠」이 일부분 수록되어 있다.


사망하기 조금 전에 축음기가 발명되었고,

독일의 그라모폰이 생겨나 당시 음악가들의 연주를 대량으로 녹음할 수 있어서,

요아힘 · 생상스 등의 레코드가 카탈로그에 실려 있다.

 

Zigeunerweisen, Op.20 No1 

이 작품은 대단히 어려운 기교와 눈부신 테크닉이 필요한 매우 매력적이고

절절한 애절함이 가슴스미는 작품으로서 ‘지고이네르바이젠’이란 ‘짚시의 노래’란 뜻이다.

이곡을 사라사데가 항가리를 방문할 때 그들의 민요를 듣고 소재로 삼아 특유한 기교를 표현하여 만든 곡으로


집시(Gypsy)를 소재로 한 음악작품은 수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명한 작품의 하나가 지금 듣고 있는 사라사테의 바이올린 독주곡 '지고이네르바이젠'이다.

'지고이너'란 말은 집시의 독일풍 호칭으로 '지고이너 바이센'은 '집시의 노래'란 의미를 갖고 있다.

스페인 집시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각종 무곡을 소재로 하여 여러 가지 기법과 표정을 더해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만든 것인데,


기교적으로는 대단히 어려운 곡이지만 아주 화려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 세련된 문화인의 애상과 정열을 담은 곡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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